17개월된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
가랑비
결혼해서 여행다운 여행을 처음갑니다.
결혼하자마자 아기가 생기고, 또 육아로 인해 여행다운 여행을 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17개월된 아기가 있다보니 많은 관광지는 둘러보지 못할 것 같고 17개월된 아기도 좋아하고 저희도 좋은 그런 곳을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숙소 : 라마다 호텔
일정 : 3박 4일(첫째날은 5시경에 숙소 도착 예정, 마지막날은 2시경에 출발할 예정)
동반 가족 : 엄마, 아빠, 17개월된 딸
교통수단 : 일정 보고 렌트할 예정
휴애리(아기가 동물을 좋아해서~), 우도(좋다고 소문나서~)를 꼭 가보고 싶은데 숙소와 멀기도 하고 아기가 있어 좀 망설여집니다. 여미지식물원, 소인국테마, 테디베어박물관, 성산일출, 천지연폭포 등은 다녀와서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보고 싶습니다. 아기와 함께하기 좋은 장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모레 떠나니까 되도록이면 빨리 추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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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품
아가 델꼬 우도 버스 관광 힘들지 않을까요??저두 며칠전 댕겨왔는데..전 과감히 야외 관광은 포기했어요..생각보다 무지 덥습니당..글고 성산일출봉 저희는 덥기전에 오른다고 새벽7시에 올랐는데..그때도 무지 덥더군요..울 딸 7개월인 관계로 신랑이 업고ㅠ올랐네요..ㅠ.ㅠ 일찍이나 아님 아예 해지고 오르는것도 괜찮을듯..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소인국 테마파크 요런건 별루더라구요..개인차겠지만..구지 제주까지 가서 가긴좀..ㅋㅋ 전 차라리 제주민속 박불관 요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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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관
테지움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테디베어박물관은 가봤는데 그냥 그랬거든요. 휴애리는 여기저기 검색하다 본거에요. 말수다님은 즐겁지 않으셨나봐요. 고민되는데요? ^^; 생각해보니 날씨도 여행하면서 고려를 해야겠네요. 물에 들어가면 덥긴 한데 더 타지 않을까요? 살이 빨갛게 되면 아기가 아파할 것 같아요. 많이는 다니지 못할 것 같네요. 거리도, 아기도, 더위도 여러 가지 문제가 많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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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
전 푸시케박물관이요...휴애리는 야외라 너무 더워요.왠만하면 야외 같은대 못다니실꺼 같은대요. 이번주 화요일날 돌아왔는대 더위가 거의 사람을 초죽음으로 만들어서 관광지 거의 못갔어요.푸시케도 박물관은 그냥그런대 체험장 2층에 있는거 울딸래미가 고양이,새도만져보고 나비고 보고하니 많이 좋아했어요. 식물원 소인국..같은대 더워서 못갔구요. 천지연 가지마세요..별거없고 울딸 엄청 짜증냈어요.관광은 서늘한 계절에 다시하기로 하고 바닷가에서 물놀이만 많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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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누가 그리 휴애리를 적극 추천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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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홀릭
제주는 관광지 시설물 하나 생겨나서 잘 된다 싶으면 아류가 많이 생기는 섬입니다. 제주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관광시설들 즉 쏟아져 들어오는 단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돈벌이 시설물들도 많습니다(약간의 제 주관으로 보자면..) 테지움을 체험(만질 수 있는) 곳입니다. 둘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요. 테지움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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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늘
저도 이번에 20개월아기랑 같이 가는데여
테디베어박물관대신 데지움갈려구요~ -
가욋길
아.. 휴애리도 추천드립니다. 애기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제주의 정취도 느끼면서 작은 동물들 만져볼 수 있고 달구지도 타보고 돌탑도 쌓아보고.. 여러가지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우도의 버스는 순환버스이고 잠깐 내려서 구경하실 수 있지만 애기가 있으므로 차를 도항하시는 게 편하실 겁니다. 근데 하루 허용되는 차량대수가 있고 배로 이동하기 위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좀 도 소요될 수 있으므로 미리 성산항에 전화하셔서 상황을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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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정말 빠른 덧글 감사해요. 휴애리는 좀 그런가요? 여기 저기 검색하다보니 휴애리를 적극 추천하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참~!!! 우도는 들어가서 버스를 타면 좋은 경치가 있는 곳에서 잠시 내려서 관광하게 해주는건가요? 아님 그냥 끝까지 버스 안에서 앉아서 보기만 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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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삭
날씨도 덥고 사람도 많은 극성수기입니다.. 17개월이라면 왠만큼 아장아장 다일 수 있겠네요.. 저희 둘째(딸)도 충분히 그랬습니다. 호텔이 제주시라서 호텔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야겠지요? 실제 첫날과 마지막날을 빼면 이틀의 시간이 되구요. 이번 제주여행은 좀 여유롭게 다니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17개월 애기가 아직 이해도는 떨어지겠지만 열씸히 캠코드로 담아서 나중에라도 보여주시면 생생히 기억할 겁니다. 저라면 오설록, 소리섬박물관, 롯데호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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