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당뇨초보입니다

작년 12월 회사에서 하는 종합 검진을 받고 간수치에 문제가 있어서 내과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물론 12월에는 혈당 수치가 80이 였어요 간 때문에 내과를 다닌거지요

평소대로 술담배 즐기며 살았습니다 5월쯤 됐나 목이 자주 마르고 입이 바짝바짝 마릅니다

화장실 가는 숫자가 점점 늘어나드라구요 이상했습니다 거기다 살두 빠지는겁니다 (키 171에 몸무게130 고도비만이죠 ㅜㅜ)

한달만에 12키로가 쭉 빠졌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다니는 병원 내과를 찾아가 증상을 말했드니 당뇨가 의심된다하여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1주일있다고 나온다고 그 1주일 동안 조마조마 하며 지내다 병원을 방문 하니 혈당이 250ㅜㅜ

당뇨라 하드라구요 당화혈색소 뭐이런거는 의사가 이야기 안해줘서 모릅니다

5개월만에 당뇨가 오다니 잠시 당황을 했습니다

약 처방 받고 살빼란말만 듣고 나왔습니다 다른이야기는 없었구요 음식조절,술담배... 이런 이야기는 하질 않드라구요

회사로 돌아와 인터넷 돌아다니며 당뇨에 관한 정보를 찾았죠 평생 간다는 말에 좌절했고,술을 먹지 말아야한다는

말에 더욱 좌절했습니다;;;;

1주일간 식사량 줄이고 단거 입에 안대고 물론 술은 딱 끊었죠.(130키로에서 112키로까지 빠졌음)어제 아침 일어나자마자 출근은 뒤로 미루고 병원가서 혈당기로

수치를 재니 91 나왔습니다

이야기가 길었내여 ㅋㅋㅋ 여쭤보고싶은건!!
1.살을 정상체중까지 뺀다면 약을 복용하지않고 정상인 처럼 살수 있을런지../런지..
2.지금까지 병원에서 혈당기로 두번 체크 해봤는데 혈당기를 구매해야 하는건가여??
3.집 가까운 약국에서 혈당체크를 할순없나요? 꼭 사야하는건가여?
4.먹는약이 다이아백스500 아침 저녁 두번 먹습니다 계속 설사 하내여 약을 바꿔야 하나여??

궁금한게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여쭤볼꼐요 글이 많이 길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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