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4박5일 딸과의 첫해외여행 괌pic!!! 정말 넘 즐겁게 보내고 마지막날 차량렌탈해서 전날 너무 신나게 놀아 곤히잠든 애들(언니랑 언니딸과함께한 여행)아침밥도 못먹이고 우선 급필요한 캐리어를 구입하기위해 ROSS로 직행!!역시 발빠른 사람들로인해 구매실패ㅜㅜ 하지만 다행이도 타미매장에서 쏙 맘에드는 캐리어를 싼가격??은 아닌것같으나(스크래치상품10달러 dc해서 170달러에 쿠폰적용해 나름 싸게 잘샀다고 생각해서 기분좋게 1시에 예약해둔 비스트로에가서 맛난식사먹는중 언니가 나름 5살 어린딸의 투정에 힘들었을 동생을 생각해 쇼핑한 물건을 꺼내올테니 아이들이랑 디저트먹고있으라고해서 고맙다고...그런데 두둥!!짐을빼는 중에 우크라이나아주머니께서(현지인이신듯!!) 내가 나름 고민하며 고른 캐리어를 보기좋게 쫘~악 치고가심!!ㅠㅠ 하지만 본인은 보지못했다며(언니는 눈이마주보며 스톱을 외쳤으나) 보상을 해줄수없다는...그래서 직원분들과 가이드분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처리과정이 2주정도 걸리고(바로사고처리하는 우리나라에선 상상할수없는일)배상받을려면 2주후 직접 찾으로 와야한다는...시스템이 이런거라 어쩔수 없지만서도 넘넘 억울하고 그아줌마도 정말!!!휴~맘같아선 2주뒤에오고싶지만 (돈보다 억울함에...)당사자인 언니가 직접와야한다고하고...휴~ 정말 잊지못할 여행이 였어요~ㅠㅠ답답한마음에 두서없이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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