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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주

로와

2023.04.01

안냥하세요. 나무맘이예요.
날씨가 선선해져서 그래도 좋으네요 ㅋ
저번주에 병원다녀왔는데. 그때가 36주+3일차였거든요.
근데 글쎄 울 나무가 몸무게가 3.1키로랍니다.
휴가때 완젼 식탐이 발동해서 엄청 먹어댔는데..

임신기간동안엄청조심한다고 했는데 휴가때 2주만에 2키로가 쪘어요.
그래서 총10키로 쪘거든요.
임신 22주이후부터 임산부 요가에 합장체조 하루 100번 스트레칭 30분 나비체조 꾸준히했는데도..
우리 나무는 아랑곳없이 크네요.
신랑이랑 저랑 뼈대도 있고 키도 커서그런지..제가 먹는거에 비해서 아이가 잘 크는거 같애요.ㅜ.ㅠ
그래서 토요일부터 40분씩 걷기운동하는데.
잘때 넘 힘이 드네요.. 밑은 빠질듯하고 골반은 저녁때되면 맨날 아프고 오래걸으면 뒤뚱되기도 하고 ㅠ.ㅜ
그래도 병원에서는 음식조절만하라그러고 유도분만은 말도 안꺼내요.
이번쥬 금욜에 또 가는데 몸무게 재기가 두려워요..
하루 한끼먹는건 임산부로써 무리겠쬬??
요즘같아서는 출산고통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후딱 낳았으면 좋겠어요.
막달 임산부들 너무 힘들어요 ㅠ.ㅜ
우리 다들 힘내서 쑨풍 낳아요.
그래도 날씨가 선선해져서 넘 기분이 상콤해요 헤헤.
이정도 날씨라면 산후조리하는데 거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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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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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르

    전 38주인데 병원에서 애몸무게도 안갈켜주고 진짜 답답... 분만 방법도 안갈켜주고... 삼성 서울병원 다니거든요...ㅜ.ㅜ

  • 과꽃

    애기가 커서 37주되는 날 유도해요 ㅜ.ㅜ

  • 이퓨리한은지

    36주인 저는 벌써 3키로인데 ;; 우리아긴 너무잘커요 엄마속상하게 머리도 크고 뱃속에서 그만 크라고 태담해야겠어요.

  • 갅쥐누뉨

    저도 37주인데..자꾸 달달~한 음식들이 땡기고...심지어 초콜릿을 마구마구 씹어먹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기도하죠^^;;...
    예정일보다 좀 일찍 나오게되면 덜 커서 좋을거 같단 생각도 드는데...
    저도 저번주 토욜에 병원갔다왔는데...내진하시면서 골반크기도 조건도 좋다고...진통이 5분간격으로 오게되면 주저말고 병원오라는 말씀만하시곤....더이상 아무말씀 없으시더라구요--;

    근데 그런걸로 걱정하면 스트레스만받고 아가한테 그대로 전달된다고하니...넘 걱

  • 흡뜨다

    저두 애가 크네염ㅠㅠ~둘짼데 지금 38주 3.2키로~그새 더 컷을지두~흐미~첫애두 크게낳아서~
    둘재두 크게 낳을까 걱정에여~의사샘이 엄마가 크니까 당연한거라네여 정상이래여~근데
    남들이 흉볼까봐,,,그게 시러여~운동두 안하구 돼지같다할까바염~ㅠㅠ 첫애때매두 넘 힘든데 말이죵~

  • Sweet

    너무커서 걱정되서 글올린건데..ㅠ.ㅡ

  • 한추렴

    -_- ;; 부럽네요 ....

  • 개미

    ㅋㅋ 저도 맨날 그만크라고 일찍나와도 된다고..맨날 운동하면서 태담해요 ㅋㅋ 울 담당과장님은 유도분만의 유자도 안꺼내요..무조건 자연분만.. 자궁근종때문에 초기에는 제왕절개해야된다그러시드만..낳을때 되니까 근종이 옆으로 비켜나서 이정도까지고는 제왕절개 절때 안된다고 무조건 자연분만 ㅠ.ㅜ 원래 자연분만으로 낳고 싶었지만.. 너무 강조하니.. 겁이 덜덜덜..ㅋㅋ

  • 해찬나래

    저는 아기가 크면 낳을때 힘들까봐.. 넘 걱정이예요.. ㅜ.ㅠ 후치님 저도 37주에 가면 그정도 되잇을꺼 같애요..ㅜ.ㅠ

  • 다연

    저는 37주에 3.5에여. 저보다는 훨 작으신데 ㅋㅋ.전 이번 목요일 유도분만 해여. 아기머리가 크다고해서...... 보니깐 몸무게보다는 머리크기가 문제인거 같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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