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변 감사드립니다...이제 확인하네요;;;

구시가지라 해야하나.. 내부는 돌아다닐만 하더군요. 근데 쇤부른쪽으로 가려하자마자 난리났네요...3km는 되는듯한데다가 길도 애매하고 사람들 말은 안통해서 쇤부른 쇤부른해도 이름은 아는데 어딘지 모른다그러고....그러다 갑자기 비내려서 다젖고 난리났네요. 멀리멀리다니려면 결국 도보여행은 포기하고 bahn 타는걸로^^;;

저도 서역 바로옆숙소였는데 3박이었구요 첫날은 시내 걸어서 잘 다니긴했는데 길을 좀 헤메서 어마어마하게 걷고 궁전 다니는날 하루만 끊어서 다녔는데 진짜 너무후회했어요ㅠ 교통권아끼느라 걸어다니느라 시간도 버리고 더위에 지치고 ㅠㅠ 왠만하면 교통권사길 추천드릴게요 어느나라에서나 진이 빠져버리니까 다음나라에서 또 힘들더라구요

제가 오늘빈에왔거든요 아직 교외쪽으론 안나가봐서 몰겠는데 빈시내안쪽은 진짜 작아요 거기서 거기임..72시간권끊었는데도 계속 걍걸어다녔어요ㅎㅎㅎ 공항서 시내들어올때만 지하철탄듯ㅎㅎ

첫날 서역 메르딜링 역에 내려서 쇤부른 갔는데요(지도상으로는 가까웠지요)음...거기서부터 헤매기 시작, 사람들이 트램타라고 할때 탈것을.
바람이 좀 많이 부는 편이고요. 짐을 끌고 다니시기는 곤란할겁니다.
결국 첫날 저녁에 72시간권 끊었습니다.

뭐 결국 여행스타일이나 취향 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광지 한곳 쯤 덜 보더라도 거리나 현지 사람들 구경하는 게 더 좋다면 그렇게 여행하는 것도 충분히 그 나름대로 의미있고 좋은 방법일 겁니다. 저도 나름 가까운 아시아 국가들도 제법 자유여행경험이 있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부분에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말 그대로 정해진 답 없이 원하시는 대로 여행을 하시는 게 최선입니다!!

덧글 감사드립니다.
걸어다니면 미련이 남을 정도인가요...?;; 나고야도 4박5일간 버스하나 안타고 시내 빨빨거리며 돌아다녔고...오사카 교토가서는 산까지 타서...;; 그리고 걸어다니면서 볼 수 있는 소소한 것들이 있지 않을까도 싶었구요...아닌가요?

네..일단 제 답글이 슈퍼중성자 님을 언짢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으니 혹시라도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재작년에 45일간 유럽여행하면서 빈에서 4박 했었고, 서역 근처의 w모 호스텔에 묵었었어요. 예산 말씀하시는 걸 볼때 아직 학생분이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4년 다닌 직장 퇴사하고 떠난 여행이라서 사실 그렇게 빠듯한 입장은 아니긴 했지요. 아시겠지만 서역에서 시내(링)까지의 거리도 지하철로 몇 코스는 되기 때문에 사실 저

어차피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엔나에서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벨베데레나 쇤브룬 등은 시내에서 거리가 제법 되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기는 조금 무리가 아닌가 싶긴 하지만, 체력도 좋으시고 걸으면서 구경하는 그 자체를 좋아하시고 또 이런 관광지에 크게 미련 안 두신다면 얘기가 좀 달라질 수는 있겠지요. 3박 4일 정도 일정이시라면 72시간권 하나 구매하셔서 이곳저곳 여유있게 둘러보시는 쪽을 저는 좀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만..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