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코 여러분들....
CreamyGirl
안녕하세요, 페스코 신생아 입니다. ^^;;;
다름이아니라 페스코 여러분들은 단순히 고기 뿐만 아니라 육수또한 안드시는지 해서요.
전 핑계지만;; 직장생활 및 사회생활하면서 육수까지 제한하는건 너무 힘들것 같아서
고기는 안먹지만 예를들어 부대찌개를 먹으러 가면 고기나 햄등은 먹지 않지만 고기우린 국물은
신경안쓰고 그냥 먹거든요. 단순히 고기만 안먹고 이렇게 저처럼 육수는 먹는것도 페스코인지
모르겠지만;;; 다른분들은 어떠하신가요? ^^
그런데 정말 저처럼 이렇게 육수 신경안쓰고 고기만 제한하는것도 감히?! 페스코라고 할수 있나요? ^^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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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간
역시! 여기에서는 친절한 답변과 함께 많이 배우네요!
비덩이라는것도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ㅎㅎ 그래도 채식의 출발이 비덩이라고도
할 수 있으니 천천히 제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공부해야겠어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 -
개랑
세세하게 다 따지면 끝도없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하시는게 좋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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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데
저도 생선은 먹으니까 페스코에 가깝겠지만, 딱 그 안에서만 살 수 있을 정도로 생활이라는게 단순한게 아니라서 제가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으로 최대한 채식에 가깝게 먹으려고 해요. 물론 설렁탕이나 갈비탕 , 삼계탕 등은 안먹고 주변에 채식한다는 걸 알고 제게 권하는 사람도 없지만, 제가 요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고기 들어간 미역국 정도는 고기만 건져내고 먹어요. 안먹고 버리는 건 음식을 버리는 거라서 죄짓는 것 같고 희생된 동물을 두 번 죽이는 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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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풀잎
그게편해요~ 고기와 조금 닿앗다는 이유로 안먹고 그러면,,,정말 미움받아요 ㅎㅎ 사회생활은또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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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1살
밖에서는 비덩 집에서는 페스코에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어요
집에서도 되도록 멸치국물이나 젓갈 이외 어패류는 피하려고 하고 있고요
얼마전 회사에서 다같이 식사할때 부대찌게에 들어있는 라면국수랑 옆에있는 반찬만해서 밥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핑수다님 나름대로 육식을 피하려는 좋은 시작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 -
큐트
전 육수도 안먹어요. 얼마 전 해물칼국수가 나와서 기쁜 마음에 먹으려다가 국물맛을 닭고기로 냈다기에 포기... 페스코라면 육수도 안먹어야 하지만, 이름이 중요한가요? 뭘 먹든 안먹든 본인이 마음먹기에 따라 본인이 선택하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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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련솔
저도 좀 눈치보이기는하나 철저하게 고기로우린 국물류도 안먹고있어요 ^_^
좀 힘드시겠지만 주위분들도 이해해주실꺼에요 ..
저도 그랬거등요 ㅡㅡ;; 홧팅입니다 -
등대
사실 그 채식분류가 서양에서 나온 거라 우리 식생활에선 딱 안 떨어지죠. 육수랑 젓갈로 양념하는 식문화 때문에. 그래서 국물은 그냥 먹고 덩어리만 안 먹는 걸 비덩이라고 흔히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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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
부대찌개는 아예 안 먹습니다...
잔치국수에 있는 멸치국물 정도는 먹는데요.. 소 돼지 닭..을 우려낸 국물은 먹지 않습니다..
월요일에 오면 일주일 식단표를 보는데.. 보통 먹을수 있는 메뉴가 하나.. 또는 두개..ㅎㅎ
특별히 살찌지도 않았고 건강도 이상 없는 남자가 고기를 끊었으니.. 처음엔 별나다 하는데..
지금은 이해하네요.. -
초롬
늘 조용조용 눈팅만하다가 ^^;;
페스코 채식인 보고 반가운 맘에 키보드 두드려용.ㅋㅋㅋ
저도 페스코채식인이예용~대략 9개월 정도됐구요~ :)
직장다닐때 저도 고생했어요.ㅠㅠ 눈치밥먹구..( 왜 채식한다는데 눈치를 주는지 참.;;;; )
전 육수는 전부 피했어요, 그냥 비빔밥먹거나,, 찌개,탕 같은건 시켜놓으면 먹는 시늉만 하고, 나물반찬이랑만 먹구요.ㅋㅋ
뭐,첨엔 눈치도 보이고 사람들도 별나다 그러고 그랬는데, 다들 익숙해지더라구요.
힘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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