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의 말 부탁드려요~~
여자
전 공항은 아니고 불안장애로 약을 수개월 먹다가
의사선생님 과 상의하 에 약을 서서히 줄이다가
리보트릴 0.25 반약까지 줄여서 먹다가 이젠 선생님께서 끊으라서 해서
약 끊은지 일주일 됐어요...약끊기 아직은 좀 불안하도 했더니 선생님께선
이젠 약 없이 견디는법을 익히라고 하시더라고요..정말 못견디겠으면 한번씩 먹으라고^^;;약 끊은지 일주인 인데 .. 뭐 금단이나 이런건 아닌거 같고 아직도
심하진 않치만 여전히 아침에 좀 힘들어요.. 일어나면 가슴이 뛰고
뭐 좀 신경쓰면 가슴이 금방 답답하고 위장장애도 심해지고요..또 괜찮을텐 또 괜찮구요 ..;; 전 보다 아주 심한건 아닌거 같은데
약 않먹고 견디는게 맞는걸까요? 이러다가 전처럼 또 심해질까봐
좀 걱정이 약간되네요.. 그리고 이렇게 얼마나 견뎌야 기분좋은
아침을 맞을수있을까요? 이렇게 살다보면 점점 잊고 괜찮아질수는
있는걸까요? ..정말 그랬음 좋겠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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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저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으신 것 같군요..저도 공황발작과 같은 신체증상은 없습니다.
다만 불안해서 정신적인 고통을 가끔씩 겪고 있죠..하지만 결론은 역시 이 증상의 주체는
외부에 있는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는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더욱 치료가 너무 쉬울수도
아니면 너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쓰러지지 않고 조금씩
움직이고 조금씩 나의 생각을 바꾼다면 충분히 좋아질수 있고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힘내시고 하루하루 -
시윤
덧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이증상에서 벗어서나 다른 환우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 많이 남겨주고싶네요^^린수다님 설탕커피님 초쿄님 공황장애 님 미란다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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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해
약은....몸과 맘이 충분히..편안해졌을때....그떄 끈는게 나을지않을까요...
그럼...금단증상 못느끼겠던데..잘... -
풍란
저도 약을 샘이 2~3년 먹어야 한다구해서 절망하구 있었어요..여기 사이트 알게된후 일부러 바쁜일상을 만들었어요..원래 무신론자였는데 교회도 다니고, 배드민턴 동호회도 가입하고,자격증 따러 한달가까이 수업도 들으러 다녔네요..대인기피증이랑,광장 공포증이 있어서 수업중간에도 공황이 와서 미쳐버리는줄 알앗어요..커피도 먹으면 벌렁거렸는데 이겨보려 하루한잔 먹고 견뎌보니 괜찮아지더군요..
그리고,힘든 등산을 몇번 했는데 그때 숨차 가슴이 터질거 같은걸 몇번 경 -
핀아
저도 약 끊었다가 다시 먹게 됐는데 끊고 나서의 본인의 마음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지금도 불안하고 몸에 신경쓰다보니 차츰 차츰 나빠지더라구요. 담대한 마음과
걱정을 놓으시고 기분좋은 일에 몰두하세요..지나고보니 끊었을때 그렇게 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했던게 내심 후회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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