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참아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신경질 내고 환자 인건 알지만 답글 감사합니다 정보 고마워요

섬망 증세는 본인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시고 다가가길 바라겠습니다.
섬망증세를 보인다고 가족분도 같이 화내고, 대체 왜이러냐고 뭐라고 한다면, 오히려 증세가 더 크게 나타 날 수있습니다. 증세가 나타날때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타일러주시고, 불을 완전히 끄기 보다는, 등에 색지를 씌운 정도의 조도를 유지하시고, 낮에는 많은 생각을 할 수있도록 질문을 하거나, 대화를 많이 해주시면 뇌의 회복을 도울 수있습니다.

뇌의 일정한 회

그러시네요 나랑 비슷한분도 많으시네요 정말 한자 한자가 맘에 와서 부서집니다
그만 두시지 맙시다 그냥 힘내서 참아 볼수 있을만큼 참아 봅시다 힘내세요

저희도 지금 비슷핫상황을 겪고있어요
아버진 폭력적인행동을 하셔서 폐쇄병동에도
계셨고요
저희도 오늘 아침 자꾸 밖으로 나가시려 하신다고
감당이 안된다고...간병인께서 전화하셔서
지금 엄마랑 저랑 간신히 달래서 기분좀 풀어놨네요
참...저도 직장생활 힘들어서
버틸때까지 버티다 정 안되면 그만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답하지만 시간이 약이라니 견뎌보려고요
아! 저희는 오후 신경과쌤과 상담후 약을 더 늘릴까해요

네 아버지랑 같네요 밤에 안주무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희 엄마는 잠을 정말 안주무셨어요...신경안정제를 맞아도 한시간정도만 주무셨었어요..그래서 아로마향초램프 사서 밤에 켜놓고...일인실에도 2주정도 있고..하도 밤에 큰소리로 숫자세시고 하지불안증세로 다리를 항상 움직이고 그렸거든요...일인실은 다른 사람 신경안써도 되서 그냥 엄마 하는대로 냅두고..다인실에 있을땐 엄마 휠체어태워 돌아다니곤 했어요..참은 인만 무진장 새겼던거 같네요...^^; 지금은 인지가 좀 상실되어 그렇지 혼자 보행도 가능하

정말 그게 답이겠죠 어째든 고마워요 ... 정말로 이런말 해주시는분이 있다는게 너무너무 고맙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될 진 모르겠네요..저희 엄마도 뇌경색 환자이신데 섬망 증상이 너무 심했었어요..병원 경비원 아저씨랑 싸우고...간병인도 7명이나 도망가고..밤에 큰소리로 외치고...때리고...참 힘들었어요..저도..오죽하면 같이 죽자고 했을 정도니까요...근데 섬망은요...시간이 약입니다...힘들고 힘들더라도 꾹 참고 견뎌 내는 것밖에 답이 없어요..적어도 6개월이내엔 좋아지실거에요...저희도 3-4개월 정도까지 무지 힘들었어요...조금씩 조금씩 좋아지실거에요

네 그러네요 다들 돌아 온다는데...

저희도 그게 너무 궁급합니다ㅜㅜ 하루하루 걱정속에서 살고있어요.. 이제 4개월인데 정말 너무 궁금하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