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답답한맘에 찾아 들어온 이사이트가 앞으로 저에게 많은 힘이 될것 같군요 ^^:

저는 정확히 두달전에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백화점에서 쓰러질뻔하다가... 쓰러지진 않고요...(창백, 식은땀, 어지러움 등등)
그 후로 계속 예민하게 쓰러질뻔 한 상황을 생각하고 걱정하다가...며칠전 한의원에서 홧병(자율신경계 이상) 및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은 사람입니다.. ㅎㅎㅎ

웃고는 잇지만 무지하게 괴롭습니다...제가 5월 4일에 쓰러질뻔했는데...6월 12일에 결혼을 햇거든요.. ㅎㅎㅎ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도 회원님들처럼 초기에 심전도. 심장초음파, 위내시경. 혈액검사 등등 이빈후과까지 모구 가보았습니다...
허나 내당능장애와 간수치만 조금 높고... 별 문제가 있는곳이 없더라고요....마음의 병이라고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라는 소리만 듣고 왓는데...허... 계속 어지럼증이 찾아와 죽겠는거에요.. 지금도 물론입니다.. ㅎㅎㅎㅎ

사실 제가 직장 및 가정에 스트레스가 많은 편입니다....예민한 성격인줄도 잘 몰랏구요...저는 영업직에 근무함으로 저에게 이런 공황장애가 있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었거든요.. ^^;

지금 현재 증상은 일어날때부터...어지러울까봐 걱정.. 어지럼이 동반되면 소변도 자주 마렵습니다...그리고 백화점에서 쓰러질뻔했기때문에 근처에 가지도 못합니다... 스트레스가 외향적이던 제 성격을 예민하게 바꿔놓은거 같아요... 그리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했엇는데... 회사 등에 불만이 많이 생기니까... 그 스트레스도 많이 받은 거 같구요...

회원님들 증상 적으신거랑 경험을 보면은 저는 새발의 피라는 생각이 드네요...그래도 아시죠... 너무 괴롭습니다. 지금^^;

앞으로 많은 힘을 받으려고...몇글자 적어봅니다...저처럼 고생하시는 회원님들도 어케 이겨내셨는지 자세히 읽어볼 예정이고요...많은 힘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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