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대기실에서..
터전
시어머니께서 중환자실에 계셔서 보호자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옆에 계시던 보호자 분 연락 받고
올라 가시는걸 보니 남의 일 같지도 않고 한편으론
저에게 연락오지 않은게 다행스럽기도 하네요..
중환자실 호출 받으신 보호자분 가족도 우리 어머니도
아무일 없었음 좋겠네요..
-
해길
저도그런 상황이 생길까 조마조마 하네요~
그래서 기도하면서 있네요... -
Elfin
저희도 입원 3주째 별다른 사항이 없이
대기실서 식구들이 번갈아 하루씩 자요
2주차되기전이 보호자들 가지말고 대기하라는
소리 들을까봐 어찌나 떨리고 두렵던지요
지금도 그런소리 들으면 겁나겠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잘이겨내길 간절히 바래요
모두들 좋아지시길 빌어요 -
파도
네~~ 댓글들 보면서도 의지도 되고
힘도 얻는답니다... -
악당
저도중환자실대기할때 호출안오는게감사했습니다
친척들은 의사샘한테자세히물어보라고했지만 저는오히려의사샘이아무말안하고있을때가좋았습니다그래서 의사샘에게한번도 질문을안했어요. 지금우리엄마는 한달반되었는데요 멀어서 방금 전화로통화했는데무슨말을하는지소리를내었답니다 입으로 조금씩드시구요. 너무나감사하고 기도의힘입니다 기도많이하세요^^~ -
가론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것만이 최선이겠죠?..님도 힘내세요!!
-
동백
저도 중환자실 대기실에서 엄마를 만나러가기전에 제일 떨려요.......의식이 돌아오셨을까 희망으로...두렵고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고통속에서 힘든 아픔과 이겨내고 계시는 엄마를 보면 지금 제고통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죄스러운 마음에...힘내고 버팁니다...
남들은 행복한 주말의 시작이겠지만 환자보호자들은 길고 긴 고통의 주말이겠지요...그래도 믿고 기도하며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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