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키 166 몸무게 60을 찍고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한지10째 되었어요
초반 3일간은 매일 아몬드10개 오렌지하나 밥 1/3공기만 먹어서 58kg됬어요
주말에 부수다님 댁에 갔다가 막내달왔다고 소고기를 구워주셔서고기 손가락 마디하나 크리에
야채3~4장씩 싸서 6~7개 먹엇는데 배부르더라구요 다음날 엄마표 밥상도 1/3만 먹고
집에와서 근처 공원에서 걷다가 뛰기를 반복 30분 가량 운동했습니다
굶다가 좀 어지럽다 싶으면 저지방우유나 검은콩 우유 한잔씩 하루 2~3잔씩 마시면서
매일 걷다가 뛰기 반복을 하는걸 30분에서 1시간 가량으로 시간을 늘려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운동 병행한지는 6일째되었구요 진짜 라면이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을땐 라면 반개를 기름기뺀다고
끓는물에 두세번 헹궈서 다시 스프넣고 끓여먹기도 했습니다
먹는것도 많이 줄였찌만 운동을 병행하기에 더 빠질거라 생각했는데
58에서 스탑..
아침에 일어나서 재면 57이지만 어제부터는 저지방 우유에 바나나 하나 갈아서 하루두번정도
먹고있습니다 운동끝내고 자기전에 재보면 그래도 58kgㅠㅜ
왜 안빠질까요 ㅠㅜ 땀 정말 많이 흘리면서 운동하고 늘 배고픔을 껴안고 사는데 말입니다 ㅠㅜ
기간이 10일밖에 안되서 그런건가요?

약 3년전에도 살뺀다고 일주일동안 하루 한끼만 먹으면서 뺐을땐 4kg가 훅 빠졌는데
지금은 58kg밑으로 내려갈 생각을 안하는 제 몸뚱아리가 야속하네요 ㅠㅜ
도와주세요 언니님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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