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너무 급하게 먹어요.
일본녀
강아지가 너무 급하게 먹어요.
사람 먹는 거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사료도 거의 안먹구요 ㅠㅠ
사료 보는 건 돌보듯이 하는 데(기호성 좋다는 사료로 바꿨는 데도..)
사람 먹는거 보면 꼬리치고 달려오는 거 보니까 식욕이 없는 것 같지는 않은 데,
어제 토를 세번 하더라구요, 연달아서. 근데 음식물들이 고대로 나와요 ㅠㅠ
얘가 그 길쭉한 육포같은 간식 있잖아요, 그것도 그냥 한 번에 먹을 때도 있어요 ㅠㅠ
그 기다란게 앞으로 나왔다 들어가는 게 점점 작아지더니 꿀꺽 하는 데 그 꿀꺽 하는 모습이 엄청 힘들게 하더라구요 ㅠ
오늘도 노른자 삶아줬더니 1분도 안되서 다 먹어버리고 .........
이거 고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사료먹고 토할때 사료가 나오기도 하고 크던 작던 그냥 삼켜버려요.
간식 줄때도 잡아줘야 겨우 겨우 씹어먹고 ......ㅠㅠ
(사료 먹이는 방법 있을까요? 얘가 독해서, 끝까지 안 먹고 사람들 먹을 때 옆에 와서 살랑 살랑거려요 ㅠㅠ
저는 학교에서 다 먹고 오니까 아닌 데, 엄마는 계속 마음 약해지셔서 주시고 그냥 굶기자니 그러다 어떻게 되는 건 아닌가 불안해서 못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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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
저희 강아지도 간식이나 사료를 좀 빨리 먹는 편인데요. 수다님 강아지처럼 길쭉한 육포같은 간식도 꿀떡 먹어버려요. 그래서 요즘은 간식을 자주 주진 않고 사료를 바꿔서 먹이고 있는데요.
아미오 홀리스틱이에요. 이게 소화도 잘되고 변도 진짜 확 변하거든요. 저희 강아지는 변에서 변화를 가장 많이 보였어요. 묽은 변이였다면 지금은 통통하고 깨끗한데요. 거기다 장까지 보호해주는 것들을 강화시켜서 믿음도 가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더더더 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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