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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좀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활력초

2023.04.01

제 진심을 털어둘 곳이 여기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육아중인 저는 요새 집에서 아가랑 방콕중이지요.
아직 백일도 안되서요.
아기를 안고 달래고 재우다보면 집안 이곳저곳을 걸으며 애기를 재워요.
그러다보면 전신거울앞에 제 모습을 봐요.
살이 좀 빠졌나하고 보게되요.
예전 나쁜 다이어트로 강박증때문에 고생이었는데.
다 없어지진 않았네요.
아가가 생기면 아기에게만 집중할줄 알았는데..
모유수유 중이라 스트레스받으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자꾸 살,몸매를 생각하게 되네요.
예전처럼 심각한건아니예요.많이 좋아진건 확실해요.
근데 아직 뿌리가 남아있는 듯한 느낌..
다이어트 하기전 몸무게가 얼마인지 관심도 없던..
누가 뭐 맛난거 사준다고하면 살찔텐데가 아닌 와.공짜밥이다 하며 좋아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지금은 예전보다 잘먹고 걱정을 덜 하려고 하는데.
은연중에 저칼로리를 선호하게 되고,식사전 너무 많이 먹음 안될텐데..하는걱정정도? 야식이땡길때 먹을까말까 고민하고 먹으면 안돼.하는 정도..
보통 여자라면 이정도는 다 생각하고 지낼텐데..저는 예전 안좋았던 다이어트의 기억때문에 내가 아직 그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구나 하고 자꾸 자책하게 된다는 점이 문제에요.
가볍게 생각해도 될거 같은데..그게 안됩니다.
자꾸 곱씹어요.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고 싶어요.
근데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도 없네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고, 뚱뚱한것도 아닌데..왜 자꾸 이러는지..
그냥 보통 다 그러는데 제가 쓸데없이 자책하는건가요?
몸무게 느는거 신경안쓰고 먹고싶은대로 생각나는데로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신랑과 야식도 먹어보고 계획없이 간식도 먹어보구요.
모유수유중이라 잘챙겨먹구 스트레스도 없어야하는데 자꾸 더 나아질수 있을까하고 생각을 곱씹으며 더 괴로워하는 제가 싫어요.
이런 엄마를 둔 우리아이에게도 미안해지는 밤이네요.
휴.좀 후련합니다....^^
관심을 돌릴만한 방법..좀 알려주세요.긴글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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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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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르미

    아이 엄마는 여자가 아닌가요~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 모습이고 싶어하는건 본능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하지만 두 마리 토끼는 잡을 수 없는거 아시죠?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서 날씬할 수는 없으니 한 마리 토끼만!!!
    일주일 중 5일은 날씬이 토끼만을 쫓으며 몸매 관리 하시고
    2일은 행복이 토끼만을 쫓으며 먹고 싶은 거 먹어가면서 생활하시는건 어떨까요~
    목표를 정해서 생활하시는 방법 살짝 권해요~ ^^

  • 송아리

    자신에 약점만 계속해서 바라보면 거기에 만집중하게 되서 자신감을 떨어뜨리기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자신이 지금 할수잇는걸 해보세요
    자연히 부정적생각이 계속해서 보이겟지만 그럴수록 악착갓이 좋은 것에만 집중하세요!

  • 여우By

    아직 바쁘게살 여건이..ㅎ재밋는걸 찾아봐야겠어요. 다이어트 강박증 앓은 후론 재밋는걸 못찾겠더라고요.
    감사해요

  • 튼트나

    바쁘게살고 자기가 재밋어하는걸 해보세요
    취미로 수영이나 수다

  • 다솜

    네.맞아요.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또 밀려와 난 뭐하고 있었나 또 자책을..ㅎ안그래야지요..

  • 주인님

    나유는 잘 크지요.^^ 수다님 아기는 뭐라고 부르나요?

  • 보람

    임신전부터 심하게 앓아오던 강박증이라..참 없애기가 이리도 힘드네요.이제 슬슬 밖으로 나가야지요.나유는 잘크고 있는지..ㅎ

  • 찬솔

    대충 해도 돼요. 분유 좀 먹여도 되고, 모유수유중에 스트레스 받아도 되고 잘 못 챙겨먹어도 되고 이렇게 안 추운 계절엔 100일 되기 전에 아기띠 매거나 유모차 끌고 나다녀도 돼요. 하루에 30분씩 수다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꼭 내세요. 시간없다 하지 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어떻게든 만들어내세요. 그래서 그 시간에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노래도 하고 명상도 하세요. 그리고 산후 보약 좀 두세 제 드세요. 몸에 에너지가 딸리면 우울증 강박증이 오게

  • 해까닥

    저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씀을 해주시네요..감사합니다^^

  • 과꽃

    난 왜 이럴까 한심해... 라는 생각이 들 때,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는 생각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세요. 행복했던 기억이나 자기 스스로 칭찬받을 만하다고 여겨지는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ㅎㅎ 누구나 다 단점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부족함까지 인정하고 사랑하게 된다면 마음의 고통이 많이 사라지실 거예요. 나는 충분히 예뻐, 나는 이대로도 사랑스러워, 나는 나를 사랑해.... 를 계속 외우시고 진짜 그렇게 믿으세요. ^^ 그럼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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