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5월 중하순에 엄마를 모시고 동생과 오키나와 가려고 하는데요, 저희 자매는 운전 초보라 렌트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그래서 리조트 결정이 너무 어렵네요 ㅠㅠ리조트 결정할 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위치, 그리고 앞에 전용 비치의 유무, 시설 등인데요 처음엔 북부에 있는 오리온모토부에 묵으려고 했어요~ 비세자키 스노쿨링도 가볍게 갈 수 있을 것도 같았고 비치도 이쁘고.그런데 뚜벅이다보니 1일 버스투어를 해야되는데 북부까지는 픽업을 안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리온 모토부 포기..흑흑그러고 나니 선마리나 or 문비치 호텔이 끌렸었는데요 여기도 또 위치가 애매한데다 주변에 먹을 곳이 별로 없다고 하여 포기..그래서 마지막으로 더비치타워를 선택했는데 일단 아메리칸빌리지가 바로 옆에 있어서 많이 걷기 힘드신 엄마와 함께 밥 먹으러 맛집 찾으러 멀리 안가도 되고, 바로 앞에 선셋 비치가 있고, 버스1일투어를 할 때 픽업도 올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여러모로 안성맞춤이더라구요.그런데.. 여기서 후기를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그리고 힐튼의 사진을 보면 볼수록 고급진 힐튼이 자꾸 끌리네용...더비치타워의 분위기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ㅋㅋ엄마가 수영을 좋아하고 잘하셔서 바다 수영이나 스노쿨링도 좋아하시는데, 선셋 비치는 그렇게 놀 수 있을만한 곳이 못되나요?힐튼에서 아메리칸 빌리지까지 슬슬 걸어서도 10분 이상인가요? (65세 이상의 어른들은 무리가 있는 거리인지..)여기서 보니까 더우면 10분도 못 걷는다고 하셔서.. 많이 걷는거 힘들어하시며 수영이나 스노쿨링 좋아하시는 부수다님을 모시고, 렌트 하지 않아서 리조트에서의 휴양을 중요시 하지만! 렌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맛집이나 쇼핑 등을 걸을 수 있는 거리 내에 있어야 하는그런 리조트를 찾는다면 비치타워와 힐튼 중 어디로 가라고 추천해주고 싶으세요?조언 좀..ㅠㅠ제가 힐튼보다 비치타워를 선택하고자 했던 이유는 단지 수영가능한 바다가 바로 앞에 있다는 것과,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조금이라도 가깝다는 것. 이 두가지 이유 뿐이었는데..여기 후기를 보면 볼수록 과연 제가 비치타워에 투숙하면 엄마도 만족시켜드리고 저도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고민이 되네요ㅠㅠ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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