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 회사에 거래업체 사장님께서 어디서 자꾸 개를 데리고 오십니다 ㅠㅠ
문제는 데리고오기만 하시고 관리를 잘 안하세요 ㅡㅜ
차라리 데려오지나 않으심 내 속이 편할텐데...
똥치우고, 물주고 털빗질을 제가 다 하고 있는데요
사료도 이틀주시면 이틀은 굶기고 하시네요...
(사료통은 저에게 아직 넘기시질 않으시네요 ㅎ)
진돗개라 그렇게 먹여도괜찮다며 연신 그렇게만 주시고 계시는데요
그렇게 커온지 3년 가까이 되어가니 괜찮겠지..싶다가도 안쓰럽고 그렇네요 ㅠㅠ

문제는 그게 아니라 이번에데리고 오신 2마리의 똥강아지들에게
진돗개 사료를 주시더라구요. 알도 대빵만한;; 강아지 주둥이만한 사료를;;;
사료 크기도 크기지만이녀석들 아직 어린데 몇일 굶기고 몇일 주고 이러시던데
성견이면 몰라도 한참 먹고 자라나야 할 시기에 안쓰러워보여
사비를 털어 마트에서 저렴한 사료를 사다 주었네요 ㅠㅠ

그래도, 비싼 사료는 못사서 먹이더라도 저렴하지만 영양좋은 사료를 추천 받습니다..

현재 저희집 녀석들 2마리에 동네 냥이들 사료에 이녀석들 사료까지..ㅠㅠ
제 등골이 휘네요 ㅡㅜ
하지만 그래도 뿌듯하네요 ㅠㅠ

*회사에 요녀석들은 성견이 될때까지만 먹일려구요...
저렴하지만 괜찮은 사료 추천 좀 부탁드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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