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예식장 선정 머리 터질것같아요..
Hotpants
전 제가 욕심없는 예신인줄 알았어요..
운좋게 우리 부수다님도 니가 똘똘하니 알아서 하겠지 니가 원하는 곳으로 해!
라고 하시고
시부수다님도 결혼식은 여자에 맞춰서 하는 거라고 원하는 곳으로 정해보라고 다만 부수다님(우리)이랑 상의하고 정하라고
어린애들(?)끼리만 정하면 안되니.. 하시고
예랑이도 신부가 주인공이니 원하는 대로 한번 골라보라고 그랬는데
저는 막상 별로 결혼식에 로망이 없었거든요?
그냥 대충 부수다님들이 원하는 곳에서 해야지~ 그리고
신혼여행만 럭셔리하게 가야지
했는데..
알아보다보니 욕심이 생겨요ㅠㅠ
조건도 많이 생김..
내맘대로 해도 된데지만
손님들이 불편하시면 부수다님들 얼굴에 먹칠하는 걸까봐ㅠㅠ
저희가 하객이 200명 전후,..
음식은 부페
장소는 서울
너무 교통불편하지말고 주차잘되는곳
예식시간 1시간반 이상인곳
생각하니 어느정도 줄어들었는데
led도 보다보니 너무 싫고..ㅠㅠ
더 제니스가 마음에 들었는데(가격이나 조건이나 여러가지)
가본 경험이이쓴데 홀이 너무 작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서 고민되고
홀은 스카이 웨딩홀(목동)이 굉장히 이쁜데
예식시간이 한시간이라 땡..
반포 아펠가모는 여러모로 무난해서 예식도 시간이 많이 남았기때문에 예약할려고 했는데
저희가 춤을 추고 싶은데 (축가대신으로) 장소가 없어서 땡..ㅠㅠ..
채플홀이라 분위기도 안어울릴것같고
라움이나 이런 비싼곳들은
그래 눈 한번 딱감고 할까? 생각하다가도
한번 예식하는데 수백만원~수천만원 더 쓴다고 생각하니 아깝고
그렇다고 비싼 곳들이 다 불만없이 되냐하면 그런것도 아니고ㅠㅠ
모 호텔가서 예식 본적 있었는데
비싼곳이없는데 뭔가 별로였거든요 예전에..
보다보니 채광좋은 곳에서 하고 싶어졌는데
아가페하우스 이런곳도 알아보는데
저희가 200명이라 반이상은 서서예식을 보시고 들어가셔서 밥을 드셔야한다는 단점이..ㅠㅠ뭔가를 포기해야겠지요?
저희 부수다님이랑 예랑이랑 예랑이 부수다님이랑 누님들이랑
친구들 몇명만 모아놓고 하고싶은 그런 마음이지만...
제가 외동이고 남친도 외아들이라 그렇겐 안되겠죠ㅠ_ㅠ 200명도 제가 줄여달라고 해서 줄인건데..
200명 더 올까봐 또 걱정이기도 하고ㅠㅠ
딱 200명 이상은 죽어도 못들어와요! 이런곳이면 또 안되고..ㅠㅠ
어머니가 유명한 분이라 제대로 하면 천명 넘게올것같아요.. 어머니 동료?친구분들?중에서도 개혼이고
그래서 걱정되는데 아예 청첩장도 딱 300장 안되게 찍을려고요..
진짜 아무나 다 주다보면 식장 터져나갈듯..ㅠㅠ 그것도 울 엄마 손님으로만..ㅠ_ㅠ
엄마손님 50명만 부르라고 했더니 비밀결혼하게 생겼어요ㅠ_ㅠ ...
막상 저는 외국에서 거의 10년가까이 살아서 제 친구들은 한 20명올것같거든요
지금 한국에서 생활하는것도 아니고 해서... ㅜㅜ
아 어렵네요..
지금보니 보네르도 이쁘네요ㅠㅠ..
농담아니고 식장 지금 일주일동안 인터넷으로 100개도 넘게 찾아본것같아요ㅠㅠ
외국에있어서 제가 가보지도 못하고 예랑이만 보내야하는데 걱정되네요ㅠㅠ
-
예그리나
사실 저도 답답한 마음에 여기 가입했어요~~ 예산 제한이 없다면 전 제가 좀 힘들어도 원하는 하우스 웨딩 할텐데요~ 청첩장 받고 맨날 가서 욕하면서도 그런 길을 답습해야하는 현실이 차암...
-
가을귀
적지..않아요...호호호...28살인데호호호..
학생이라 그런가봐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 친구들중에서도 제가 개혼이고 저희집에서도 외동이라 저밖에 없고 사촌들은 나이가 20살차이가 넘게 나서 (아빠두 늦둥이고 저도 늦둥이라) 참고가 안되고
심지어 초등학교때 갔던 사촌오빠 결혼식 이후에 유일하게 간 결혼식이
작년에 아빠 대신 축의금내주러간 결혼식이거든요..(신부이름도 모르는..^_ㅠ..)
도움 받을 사람이 없어서 막막하네요 -
겨울
ㅋㅋㅋㅋ흔들리지 마세용 그런 얘기에~ㅎㅎㅎ 귀여우시당~ 나이 어린 예비신부신가봐요~^^
-
솔찬
저희 동네는 마음에 드는 데가 없고..
강남은 혼잡할것같고..ㅠㅠ..
원래살던동네에서 살까 싶기도 하고요ㅠㅠ...
지금 동네도 못정했어요 님처럼 얼른 동네라도 정해야하는데
저도 그냥 예식장할까 생각중잉요ㅠㅠ..
하우스웨딩이 엄청 땡기는데
엄마가 하우스웨딩 너~~~~~~무 좋다고 진짜 너무 예쁘다고
근데
엄마가 가셨었던 하우스웨딩한 커플이 5커플이 있는데
그중 4커플이 이혼했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왤까요? 그 이야기들으니 급 하기싫어졌어요ㅠㅠ -
하늘빛눈망울
저도 어제 3곳 알아보고 왔는데 상담해주시는 분 말이 너무 많이 봐도 잘 못고른다. 두 세곳 보고 잘하는 신부가 많다 하시더라구요. 저도 제가 사는 동네 사람들이 주로하는 곳 3곳 알아보고 왔습니다. 하우스 웨딩은 아니구요.
-
터큰
ㅠㅠㅠㅠㅠㅠㅠ우리 힘내요..답답해서 미칠것같아요..
예전에는 광고쪽지 짜증났는데
이제는 광고쪽지까지 다 읽어보면서 다 들어가고 있어요 ㅎㅎ...
예식이 너무 많이 남아서 더 그런것같ㄷ기도 하고ㅠㅠ -
이리온
ㅠㅠ답답함이 이해가 되네요ㅠㅠ
저도 지금 딱 그심정이에요ㅠㅠ
너무 막막하고....으아 ㅠㅠ -
이송이
쪽지로 보내드릴꼐요~~~
-
어른처럼
춤은 아마 상상하시는 거랑 달라서 한 두평의 공간만 있어도 출수있어서 가능할것같은데..
오늘 전화해서 가격 물어봤는데 생각보다...음...
오렐리 생각했는데 오렐리보다 훨 많이 나가니 그정도의 값어치가 있나 또 고민고민..ㅠ_ㅠ
swee님은 좋으시겠어요 식장 정하셔서.. 250에 어느정도 견적 나오셨는지 조심스레 여쭤봐도될까용?
근데 250명 들어가나요? 보네르 안가봐서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예랑이랑 울엄마랑 둘이 가서 식장을 봐야할것같은데
왜이렇게 못 -
헛소동
ㅎㅎ 그맘 100% 이해해요~~저도 식장 정할때 미칠것 같았어요. 맘에 드는 구석이 하나씩 잇고 각자 단점도 있고 ~ 이래저래 전 보네르하우스에서 해요~다른데는 인원이 너무 적고 저희는 250은 올꺼 같아서.. 근데
거기는 춤출 공간은 안나올꺼 같아요~~^^ 더 중요한건 결정하고 나서 절대 뒤돌아보지 않기! 그럼 더 미쳐요 ㅋㅋ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6036 | 10월 예식인 분들 얼마나 준비하셨나요?? (10) | 애기 | 2024-11-23 |
2675984 | 주안 씨앤에스 예식장 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8) | 안다미로 | 2024-11-23 |
2675958 | 비행기 시간이 고민이네요. (5) | CreamyGirl | 2024-11-22 |
2675931 | 스드메 계약해야 하는데요~ (10) | Judicious | 2024-11-22 |
2675902 | 가계부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8) | 싴흐한세여니 | 2024-11-22 |
2675873 | 연말 예식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10) | 에녹 | 2024-11-22 |
2675826 | 결혼전에 예랑집에서 미리들어가서 살아야 하는데... (10) | 에드가 | 2024-11-21 |
2675800 | 예식장 예약하기 1 (10) | 영빈이 | 2024-11-21 |
2675773 | 급~질문드려요!!! (1) | 중독적 | 2024-11-21 |
2675691 | 저 건어물녀인가요? 연애가 감정소비,시간낭비로 느껴져요 (10) | 아키 | 2024-11-20 |
2675632 | 혹시 이런경우.. (10) | 등대 | 2024-11-19 |
2675601 | 웨딩샵 골랐어요. (1) | 곰돌이 | 2024-11-19 |
2675546 | 몸무게 때문에 엄청 고민이에요.. (10) | 희나리 | 2024-11-19 |
2675520 | 웨딩 dvd는 준비는 언제해야하나요? (1) | 초코홀릭 | 2024-11-18 |
2675465 | 신혼여행지 결정할때.. (2) | 궁수자리 | 2024-11-18 |
2675436 | 지긋지긋한 습관 뜯어고치기 참 어렵네요. (10) | 펴라 | 2024-11-18 |
2675413 | 혹시 가게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약간은 진상? 손님 때문에 미치겠어요... (10) | 해련 | 2024-11-17 |
2675388 | 신행경비 부담은??^^ (10) | 솔로다 | 2024-11-17 |
2675358 | 남자친구 집에 인사갈때 잘보이는 방법이요...^^;; (10) | 꽃가을 | 2024-11-17 |
2675330 | 예신들의 마음~~^^ (8) | 월향 | 202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