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fredmyer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혀 생각치도 못한 일이라 넘 당황스럽고 걱정이 이만저만입니다...
전 병원에 갔더니 제일 기본적인 약부터 시작하자고 하셔서 2틀째 약을 먹고 잇는데 담주에 당뇨전문의한테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지식정말 감사하고요 또 궁금한거 있음 물어볼께요..^^

너무 걱정마시고 꼭 병원에 가세요.
그리고 트레이더 조/ 홀 푸즈 마켓 같은 유기농 마켓에 가시면 올개닉 두부도 팔고 여러 다양한 채소들..그리고 혈관건강에 좋은 견과류(호두,땅콩,호박씨) 파니까 관심가지시고 관리하시면
병을 모르고 방치하는 정상인들보다 몸관리 잘하는 당뇨인들이 훨씬 오래살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화이팅 !

당분간은 먹는 식단 잘 조절하셔서 일단 탄수화물양 부터 줄이셔야 해요. 저는 전에 먹던 양의
1/3으로 줄였습니다. 그리고 미국이시니 각종 빵/우유/음식에 표기되어 있는 carbohydrate 탄수화물 양을 꼭 숙지해서 먹어야해요. 음료수/술도 다이어트나 라이트만 먹어야하구요.
흔히 먹는 식빵 한장이 밥 반공기 칼로리에 탄수화물은 하루 권장량 300그램의 1/10을 차지하거든요. 우리가 은연중에 먹는 탄수화물 양이 엄청나죠. 특히 한국사람들의 식단자

그저께 식후 2시간 혈당이 320이 나왔는데,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도요, 어떤 증상이 오나면
나른하고 졸리고 눈꺼풀이 감깁니다. 운동을 전혀 안하고 약만 먹었거든요. 최근 며칠새 먹는 것도 조절을 안해서.. 그 다음 마음 단단히 먹고 식사량을 조절했던 어제는 혈당이 같은 시각에 255 ..
운동 30분하니까 210으로 떨어지더군요. 삼백대에서 이백으로 떨어져도 벌써 기분이 달라져요.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이 남.

아침 공복은 130까지 내려갔던

저도 비슷한 수치에서 시작했습니다.
당뇨약(멧포민) 혈압약 콜레스테롤 약 먹으며
음식 조절, 체중감량(약 10 킬로)
하고 나니 정상 수치로 돌아왔었습니다. 약 일주일서 한달 정도 걸린듯합니다....

저도 비슷한 수치로 당뇨인이 되었는데요 한 두달 되었습니다. 우연하게 혈액검사 하다가 확정받았는데요. 당뇨약(혈당강하제) , 고혈압약(신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 콜레스테롤약 먹고 있습니다. 운동은 아직 본격적으로 하지는 못하는데.. 일단 치료를 받으면서 좋아진 점은 전에 원인모르게
사타구니 종기생기고 성기 염증(저 남자입니다)이 낫지 않아서 엄청 고생했는데, 씻은 듯이 사라졌어요.
혈당이 정상치에 근접하게 되면서 오후에 피곤하고 무기력했

시애틀 입니다. 버지니아 메이슨 이라는 병원에 한국의사분이 주치의입니다.

피검사후 당뇨확진 맞다고 하면서, 제게 혈당기 측정하는 법을 가르치다가 재보니 420 이던가 했습니다. 오후였고 아침부터 컨디션이 안좋고 밥과 과일쥬스를 많이 먹고 가서 더 높았겠지요.
약먹고 나서 그렇게 높은 고혈당은 나오지 않아요. 그런데 아뭏든
의사랑 간호사가 보더니 꽤 높네? 하며 웃으시는거에요. 게시판 분위기를 보면 당장 입원시킨다는데 그런 것은 없었고..
의사

fredmyer님 미국어디에 거주하시나요...?
혹 엘에이에 거주하심 병원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