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말이 좋아 전문 영업이지, 실제로는 의사들 뒤치닥거리에 자존심 다 버려야 한다.

학벌 좋은 사람들은 면접에서 집중포화를 받게 되고, 합격하더라도 2년이상 버티기 힘들다.

초반 비교적 많은 연봉과 인센티브, 일비, 유류비 등으로 취준생들의 호감을 사지만 실제로 미래 비젼이 없다.

실제로 나이 지긋한 차장, 부장급까지 가방들고 발로 뛰며 젊은 의사들 비위 맞추는 일이 빈번하다.

많은 영업사원들이 승진, 노력 상응하는 대가등을 목표로 열심히 뛰지만, 그것은 한계가 있다.

대부분의 제약영업사원들은 업무에서 전문성을 키우기가 어렵고, 그만큼 이직도 어렵다.

3D 업종이라는 보험, 자동차와도 달殆孤?달리 제약은 의사-영업사원의 관계가 거의 주종 관계다.

그래서 대부분이 맥시멈 7,8년 정도를 눈,귀 다 막고 열심히 일해서 자기 사업할 궁리를 한다.

그 시간동안 돈은 어떨지 모르지만, 업무 스트레스에 몸과 마음은 다 버린다.

등등...

제약영업 지원자로서 이곳저곳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으로서 참으로 살 떨리는 말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직종, 어떤 회사건 개인마다 평가의 척도는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판단은 개인에게, 비젼의 개인노력 여하에...있다는 말이 정답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일은 개인 의지, 노력여하에 달렸고, 세상에는 쉬운일 없다..는 진리가..

이해는 되지만쉽게 가슴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저만의 이야기 인가요?

선배님의 조언 바랍니다.

사회생활, 첫직업이라는 것이 단순한 열정만으로 선택하기엔 조심스러운 것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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