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소1유물
2023.04.01
안녕하세요.
엄마가 당뇨병을 진단 받은지 16년 째 됩니다. 나이는 49세이시구요, 혈당은 공복에 250이 나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의 효과가 점점 떨어져서 계속 약을 바꾸면서 겨우겨우 혈당을 조절했는데요.
이제 오래되서 인지 약을 먹어도 조절이 잘 되지 않습니다.
몸무게도 조금 줄고, 스스로도 몸이 안 좋아진다는 것이 느껴지고요.
그래서 요즘은 식이요법이나 운동을 좀 더 신경쓰고 있기는 합니다.
병원에서는 이제 인슐린을 권하는데,
인슐린은 맞지 않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그리고 인슐린은 한 번 맞기 시작하면 계속 맞아야 하는건가요?
병이 오래되고, 나이가 있으시니까 점점 더 걱정이 되네요. ㅠ_ㅠ
-
이룩
차라리 약물보다는 인슐린이 나을듯 합니다.
주사맞는다는게 불편해서 그렇지... 약물보다는 인슐린이 훨씬 더 우리몸에는 나을듯...
약물은 인공적이라지만... 인슐린은 그 자체가 울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니까요.
게다가 주사라고 해도 채혈침보다는 덜 아프대요.
그리고... 인슐린 한번 맞으면 평생맞아야 하는게 아니거든요.
약물도 평생 복용해야 하는게 아니듯이...
인슐린 쓰시다가 사정 좋아지면 약물로 바꾸셔도 되구요...
제 생각에는 병원에서 권하시는 -
올리브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저희어머님도 69세이신데..인슐린 잘 맞고 조절하고 계십니다..약으로 조절하시다가40대 중반부터 주사맞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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