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36개월된 아기랑 엄마랑 올 여름 우도를 다녀오려고 하는 데요.
만3살된 아기랑 기동성 있게 놀려면 아무래도 해수욕장 바로 앞 숙소를 구했으면 해서요.
6박 정도 하려구요.
주로 아가는 모래놀이 하고 엄마는 걍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다 오고 싶은데요.
해변에 파라솔 펼칠 수 있나요?
아가 모래놀이 하기엔 서빈백사가 낫나요? 하고수동이 낫나요?

갠적으로 서빈백사 남편이랑 애 낳기전에 갔을 때 반했어요.
근데, 너무 오래전이라 아가들이 걸어다니기엔 발바닥이 아프지 않을까 싶고
산호라 모래가 뭉쳐지지 않아서 모래놀이를 다양하게못 할까 싶기도 하고...
가물가물 자신이 없네요.

그 이후 여러번 제주를 가도, 아무래도 다른 일정에 밀려 우도를 못 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올 여름 아예 우도만 있다 오려고요.
식사 해결은 어찌해야 하나요? 해수욕장 주변에 사먹을 만 한 곳이 있나요?
참고로 아가랑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여야 해요.. 렌트를 안 할거 거든요..

그럼, 좋은 정보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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