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채 안드시는분~
신당
채식 잘~ 하다가 방황좀 하다가 다시 채식하려고 기웃기웃대고 있는 방랑자에요 ㅋㅋ
저좀 도와주세요 ㅠㅠ채식하시는 분들 중엔 오신채 안드시는분 많으시자나요...
신랑도 약간 다혈질이고(ㅋㅋ)..저도 오신채 몇달 안먹어보니까 좋은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안먹고 싶은데요...
도무지 음식이 맛이 없네요...
원래 음식솜씨도 없는데 오신채까지 안넣으니까...훔..ㅋㅋ 음식먹을 맛이 안나더라구요..
오신채 안드시는분들은 음식 맛있게 하시나요?
비법좀 배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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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않는
저야 오신채를 많이 먹기에.. 뭐라 드릴말은 없지만... 음식은.. 시장이 반찬이라고.. 배가 고프면 뭐든 맛있다는게 제 생각이죠. 시장이 반찬이라는게 과학적으로도 나온 사실이고요. ㅋ 음식 맛내기가 힘들다면 시장해지도록 노력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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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초롱
저도 요샌 거의 안먹다 하고 살아요~~ 특히 날로는 절대 못먹겠고.. 암튼 제가 한 음식에는 안넣습니다.남이 해준건 어쩔수 없이 먹구요~~~
먹고 남 입안에서 남는 맛과 올라오는 냄새 정말 싫어요~~ 그래서 단음식을 찾게 되고 그러네요.
그리고 재료자체의 고유의 맛이 오신채 냄새로 사라져서 싫구요.
맛있는 소금-전 잉카소금 맛있더라구요.-하고 간장이면 오신채 없어도 맛나요~~~ -
에다
위에 분들이 설명 잘해주셨네요! 입맛 들이기 나름인 것 같아요. 요리 하실 적에 들깨, 생강, 버섯, 다시마, 매실효소 등을 적당히 쓰시구요, 그냥 소금간만 해도 저는 맛있게 먹는데, 우리 식구들은 무슨 맛으로 먹냐고 합니다^^ 저 혼자 잘해먹는 음식은 야채탕이나 토마토탕입니다. 탕을 할적에 물을 좀 적게 넣구요, 들기름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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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저도 성질이 더럽고 욱하는게 있어서 오신채를 먹지 말자는 아니여도 즐기지는 말자 하는데 쉽지는 않더라고요 예전에 육식할때는 그렇게 생마늘을 즐겨 먹었는데 지금은 마늘냄새가 참 남한테 피해를 줄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제할려고 생각해요 육식을 계속 했다면 평생 몰랐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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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캔디
정말 입맛을 습관인것 같아요.. 저도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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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들램
저는 개인적으로 마늘과 파 부추등 오신채를 좋아하는 편인데, 저도 한번 안먹어 봐야겠어요~어떤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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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돛
오신채 안먹다가도 요근래 부추를 좀 먹어봤어요.괜히 가슴이 쿵쾅거리고 난리네요.나물반찬에 마늘 넣으면 마늘향때문에 나물맛이 죽어버리는 것 같아요.나물향을 돋보이게 하려면 마늘을 넣지 말아야해요.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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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아브라함
저도 오신채 거의 안 먹는데, 그맛에 익숙해지면 마늘, 파가 들어가면 더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거의 소금이나 간장등 기본 양념으로 간만 하는데 더 깔끔하고 입에 맞고 애들도 잘 먹어요.
아무거나 먹는 신랑도 맛있다고 먹구요...입맛은 습관인 것 같더라구요.
소금만 좋은 거 쓰시면 맛은 원재료맛이 나면서 더 낫던데...채식하니까 나름대로 새로운 채식요리가 계발이 되더라구요...아무렇게나 한게 더 맛있구요... -
바나나
저도 안먹다보니깐 그것도 나름 괜찮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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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몬
안 먹다보면 안 들어간게 맛있는 음식이 되던걸요.
저도 음식 맛내는 거 잘 못하는지라 간만 맞춰요.
그것도 요샌 통 싱겁게 먹는지라 다른 사람들도 내가 만든걸 맛나게 먹을지는 의문이지만
우리 애들만큼은 내 식성으로 가더라고요^^.
양념 맛보다는 주재료의 맛으로 음식을 먹게 되어서리, 오히려 요리 못하는게 커버가 되더라고요.
정말 맛있게 해 드시고 싶으시면 사찰요리 전문 서적을 하나 구입하셔서 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채식초기에 주로 그런 책 보며 음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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