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여...
Schokolade
병원에서 수술이 시급하다고 보호자에게 할말이있다고 병원에 오라고 한다네여.
수술 받아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엄마께서 어제 우셨습니다.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가슴 옆으로 해서 수술할 수 있으니깐 걱정이 없는데 9월 15일에 동생이 결혼하는데 같이 혼수도 준비해야하는데 수술하면 기운이 떨어져 어떻게 해야하나 그렇다고 수술을 미루는건 안될것 같고 결혼식을 미뤄야 하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세여
아직 제대로 결과를 못들은지라 더 막막하고 걱정되고 그래여...ㅜㅜ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는 다른 암과 같이 똑같이 해야되나여?수술후 역시 머리카락 빠지고 피부도 상하고 그러는건가요?
제가 암환자를 가까이 하는건 처음이라 그것도 엄마가 그러시니 너무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제가 더 우울증 걸릴것같기도 하구여...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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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새
역시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군여...네..저도 평소보다 좀더 사랑도 표현하고 용기도 드릴려구여...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생각만 하는게 정말 도움될거같아여.당사자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해하고 같이 느낄수 있도록 하려구여..조언감사합니당.쥴리아 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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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칭자리
보호자의 역할이 참 중요하죠
저희 가족들은 제 앞에서 항상 긍정의 말과 다정한 미소를 보여주는데 그게 참 힘이 되요
집안의 경사를 앞두고 어머님께서 암진단을 받으셔서 더욱 근심이 크실텐데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수술경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니까요 결혼 준비는 가족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어머님께는 수술과 치료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신경써주세요 그리고 어머님이 수술 후 모습이나 항암치료 중 부작용으로 모습이 변하시더라고 우울한 눈빛으로 보지마시고 사랑스런 눈 -
도담
관심과 사랑을 드릴려구여..엄마가 불쌍한 눈으로 보지 말래여.평소처럼하라고해서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보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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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야
수술 직후 무리한 활동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같아요. 하지만 회복이 된 후라면 결혼식 준비
는 못하더라고 참석은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암환자 치료에 있어서 가족들의 관심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환자가 예민해질 수 있어요. 그럴 수록 가족들이 이해하고 따뜻하게 받아주시는게 좋아요.
그래도 든든한 딸이 있어 어머니 건강이 금새 좋아지실 것 같네요. 화이팅!! -
가람
아직 봐야 알거같아여...팔은 계속 아프시다고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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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늘
수술하고 나니 수술한쪽 팔이 아파서 당분간 팔을 쓰는데 불편하더군요.
무거운 것도 들면 안 되고요.
체력은 항암 시작하지 않는다면 괜찮으실거예요. -
큰돛
네~감사합니다!너무걱정 되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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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슬
힘내세요.. 요즘 의술이 너무 좋습니다. 병원에서 하자는 데로만 하시면 잘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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