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저번에 7일날 부상인거 같단 포스팅 올린 사람입니다.

저번 일요일에 부상에도 불구하고 또 뛰어놀다가 다시 더 아프게 되었답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잔디밭에서 뛰어놀거든요 ㅠㅠ

그래서 엇그제 한의원에 가서 침 맞고 쉬고 있어요.

발목이 보통 안쪽으로 꺽이거나 하는데 저는 바깥쪽으로 꺽인거였나봐요

그래서 걷다가도 바깥쪽에 힘을 주게 되면 저도 모르게 앗! 하고 비명을 지릅니다.ㅠㅠ

걍 쉬어주면 나을런지 침을 계속 맞아야 할지..한의원에서는 심한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하던데요...

침을 맞고 나서는 발목 돌리기해도 괜찮은데 바깥쪽에 힘을 주게 걷다보면 자지러 집니다.

아직까지도..

굳은 결심을하고 운동한지 일주일만에 이렇게 되니 너무나 속상합니다.

속상한 맘으로 밤 11시에 족발도 먹고..ㅠㅠ

정말 한심하죠..에구구..

인대쪽의 부상인지라 무조건 쉬라고 하니 쉬기는 하는데 걍 쉬고만 있자니 불안하고

더 많이 먹는거 같아서 좀 복근운동이나 그런 스트레칭들을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집에 실내자전거가 있는데 그거라도 천천히 타는건 어떨까요?

그마저도 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푸욱 한 일주일 쉴까요?

에구에구..살을 빼야 하는데 맘만 급해서리..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힘내라고 응원이라도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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