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올해 25살 여자입니다. 디자인 관련학과 전공자는 아니구요
컴퓨터공학 4년제 나왔어요, 원래는 멀티미디어/공학으로 나뉘는 학부였는데 공학으로 통합되어버려서 멀티미디어관련 과목은 2~3개정도?..있었던거같네요 멀티미디어 전공을 생각하고 입학했는데 잘 다니다가 이런시련이.. 편입, 전과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꾸역꾸역 4년 다녔는데 이제와 후회중이네요ㅠㅠ
평소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를 조금 다룰줄 알고 직업전문학교에서 1년과정을 수료했어요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를 1년내내 배운건 아니고 약 3개월가량 한것같네요
사실상 별 성과는 없었던것같네요
이 과정을 무려 1년이나 투자했다니..(초반에 포샵,일러 잠깐 가르쳐주고 후반부로 갈수록 캐드, 3d max 겉햝기식으로 아주 기초적인것만 하고 나중엔 자율학습(?))
흔한 자격증이지만 GTQ 1급과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증 있구요..
현재는 컴퓨터강사일 하고있습니다(포토샵, ITQ 자격증반, 동영상 제작반 등)
같이일하는 주변분들께서 프로그램에 대한 적응속도(?)가 빠른편이라 처음보는 프로그램도 금방금방 습득하는편이라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저의 미적감각....!!!!!!!!
미술학원같은데 한번도 다녀본적 없고 창작그림(?)을 썩 잘그리는편은 아닙니다.
색감각도 제가하면 어딘가 모르게 촌스러워지더라구요..ㄷㄷ
편집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도전해보려했는데 저의 단점이 이 일에 너무 큰 단점으로 작용할것같다는 생각이들어서..
고민되네요..ㅠ_ㅠ
미술실력이 일하는데 많은 불편함을 주는지..
또 추가로 공부해두면 좋은것들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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