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아요~~~항암부작용보다 견디기 더 힘드네요/;; 여름이 다가오니 더 긴장되요..
졸라덱스 ... 의외로 안아프더라구요..배에 맞는거... 근데 맞고 나면 그날은 거의 실신할 정도로
맥이 풀리는 기분이에요..

전 병원나이 29세이구요, 지금선항암중이고 졸라덱스 오늘도맞고았어요... 저도 더웠다추웠다... 사실 항암부작용보다 더 힘들다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불면증때문에 수면제 처방받았구요 수면제 먹고잠들어도 더워서 깨요..
옷입고잤는데 일어나면 다 벗고있다는..ㅋㅋ
선풍기샀는데 한일전기 아기바람이라구~
일반선풍기는 미풍도 센데 아기바람기능이 있어서 초미풍으로 체온변화없이 땀식힐때좋고 리모컨있어서 편해요~
전 난소보호때문에 맞는거라 이제 두번만맞으면 끝이네

다행이세요^^* 이런 여러증상들이 심리적인 스트레스에서 생긴다고 하네요...

전 병원나이 37 둘다 한지 3달 됐어요~
1.소화불량, 체기, 빈혈이나 이석증이랑은 다른 핑핑~ 어지러움이 있어서 뇌MRI, 피검사, 위내시경까지 했는데 모두 정상이요~
2.부정출혈, 3개월째인데 며칠전부터 하루에 2~3회 피가 한방울씩 비쳐서 산부인과 가니 ER 수치는 12로 치료가 반응하고 있고, 호르몬 충돌로 나올수 있는데 위험한거 아니라네요~
3.관절통, 예전에 안좋았던 발목과 발바닥 뒤꿈치가 잘때 자고 일어나서 욱신~해요.
4. 체온, 손발이

네.. 갱년기 증상이 오는거에요..잘 관찰해보셔요... 땀 날때와 몇분 혹은 몇시간 간격으로 증상이 되풀이 되는지도요^^

전 병원나이 32세 졸라텍스 타목시펜 처방중이예요 아직 한달 정도 된지라 증상은 없는거 같은데 계속 체온 조절이 안 되어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 하네요~ 시간 지나면 갱년기 증상이 오는갈까요??

같이 힘내요!!^^!!

저는 올해 2월 수술받았구요.
나이는 34(병원나이32)이예요.
첨에는 잘모르겠더니 3개월 지난 요즘은 얼굴에 화끈거리는 열감, 땀, 오한, 음부가려움증, 질분비물증가(특히 밤에요), 불면증 ...
잘버티는구나 했는데 저런증상들이 나타나네요.
그래도 다 견딜만은 해요.^^;

맞아요~~특히 아침엔 잼잼하는 것도 버거울 때가 있네요..^^;

전 병원나이 37부터 졸라덱스+타목시펜인데요...수술 작년 5월말에 했네요. 졸라덱스 주사 맞으면 한 일주일은 땀이 쏟아져요. 하지만 30분 간격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마 사람마다 좀 부작용은 간극이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저는 허리가 끊어지게 아파서 허리를 못펴요. 손가락 관절 뻗뻗해서 주먹도 잘 안쥐어지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