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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두달전에 5세,8세 아이들 데리고 팡아만 투어 했습니다. 저는 씨캐누 투어 적극 추천해요.
동굴이란것 그닥 길지 않아요. 뭐 한 1-2분 남짓 두세번 들어갔던 것 같은데요. 동굴에 별 걱정하지 마세요. 육로투어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코끼리 타는건 다른데서도 많이 할 수 있는 체험이에요. 팡아만을 제대로 즐기시려면 씨카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애들도 겁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애들이지만 씨카누투어 아무런 무리없이 재밌게 즐겼습니다.
이렇게

답변들 매우 감사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선 여러가지 체험을 하는 육로투어나 좋을 듯 한데, 겁이 많다니 좀 권하기 그렇군요. 그래도 태국가면 대부분 코끼리 한번씩은 다 타지 않나요? 5월초 우기이지만, 대개 우리나라 장마같은 비가 아니라 30여분 잠깐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비만 내려 여행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팡아만 동굴 생각보다 많이 짧던데요..울고 불고 난리 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애덜은 약간 지루할 수도 있겠네요..글구 배에서 먹는 점심 맛있긴 한데 입맛에 잘 안맞는 것도 많았습니다..저는 오로지 치킨만 먹었거든요..참고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