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난 4차까지 했는데 항암 한번맞을때마다 1키로 붙어서 총 4끼로 찌웠지요...방사선하면서
별다른 식이요법이나 운동도 안했는데 다 빠졌어요..
넘 걱정하지마세요..다른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운동이랑 식이요법 병행하면 금방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전 암수술하고 일주일사이에 몸무게가 8키로가 늘었었구요 . 수액을계속달고있어서 퉁퉁부어서 ㅜ.ㅜ 살 쪘다고 속상해 했드만 부종이라고
주사맞자고 절대안맞겠다며 버텼는데 그게 살이 됐네요.
항암하면서 또 10키로 방사선 하면서 5 키로 ...
모두 20키로넘게 쪘어요...
첨엔몰랐어요.그렇게 살이쪘는지...어느날 샤워하러고보니까 허벅지머 터져있어서 ㅜ.ㅜ
우리쌤은 치료끝나며 빠질꺼다 .그러셔서 걱정안했는데. . ㅋㅋㅋㅋ
지금은 10키로정도빠졌구요.. 운동

저도 8차 맞았는데 6키로 넘게 늘었어요.
얼굴 빵빵 배 빵빵... 이뇨제 먹어도 별 효과 없어요.
의사선생님 께서 3키로 정도는 살 아니라고...2달정도 지나면 부기는 없어진다고 하시네요/..

제가 지금 체중이 너무 늘어 고민중이었는데, 이런 글이 올라와 너무 반갑습니다. 지금 제 몸을 마치 철갑을 두른듯, 너무 무겁네요. 다리를 질질 끌고 다닌다는 표현이 맞지 싶어요, 체중이 현재 5키로 늘었어요.

탁솔계 부작용인 수분저류입니다. 8차까지 하셨으니 부종 빠지는 데 시간 걸리실 거예요.
저도 8차 마치고 나서 3,4 킬로 정도 체중이 늘고 얼굴, 손발, 다리가 신발 못 신을 정도로 부었는데
서서히 다시 빠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