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 임당으로 와서 인슐린맞고 지내다가 출산후에도 수치가 좋지 않아 검사없이 바로 다시 인슐린 맞으면서 지냈어요.
그리고 출산하고 반년쯤 지나서 당부하검사(원래 다니던 병원이 아닌 곳)를 했는데
검사하면서 수유하면 안되는걸 몰라서 중간에 수유 두번을 했거든요.

그때수치로는 공복은 105~110정도 나온것 같고, 1시간이 203정도 된것 같아요.
선생님 말로는 수유를 하면 안되는데 하셨다니 수치가 완전치가 않다면서 나중에 한번 더 해보시던가요.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혈당기로 재간 수치랑 임당검사때 수치랑 보면서 수유 끝내고 그냥 약으로 처방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정확한 제 상태도 모르는 상황으로 계속 1년 반 가까이를 약먹고 지냈네요.
그런데 이번에 종합검진 3년만에 해보려고 하면서 당부하검사를 하고 싶다고 하니
그건 당진단때만 하는거라고 못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런가요?
저는 궁금한데..ㅡㅡ; 얼마나 수치가 올라가는건지 췌장기능이 얼마나 남은건지..등등...
아무튼 당부하검사 할필요가 없는걸까요..?

답변보고 수정해서 다시 올려요. 씨펩은 작년 8월에 처음 검사했는데 1.69인가 나왔더군요.
평소 당뇨식으로 헀을때 공복은 105~120정도까지 나오구요 높을때는(아프고 컨디션 안좋을때는)150까지도 봤어요.- 옵티업
식후는 2시간 기준 120~140정도가 보통이구요
가끔 일탈음식 섭취해주면식후 한시간이 150~210정도 나와요.젤로 높은 혈당본게223정도였던것 같아요
그리고는 방에서 왔다갔다 한 10분해주면 바로 뚝 떨어져서 50~80정도 떨어지구요.
인슐린은 휴마로그+휴물린 합이 40정도 (임당,하루두번) - 휴물린(출산~수유끝날때까지,하루한번)
그리고 약은 처음에는 글루코파지 , 디아미크롱(1년정도) - 현재는 자누비아 100+메트로포민 500(6개월정도) 하루한번 먹네요

씨펩으로봐서는 당뇨라는 걸 인정해야겠지만...궁금한 마음에 글남겨봤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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