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베낭 여행은 아니고, 2-3주 정도의 페루 출장중에 우유니를 다녀오려 하는데요.
라파즈에서 우유니로 가서 3박4일 있다가 다시 라파즈를 통해 리마로 돌아오려 해요.

대충 일정은
첫날: 라파즈-- 우유니 밤 도착, 숙박
둘째날: 우유니 투어, 숙박
세째날: 우유니 투어, 숙박
네쨋날: 아침에 비행기로 라파즈로 출발.

첫날이야 밤 늦게 도착하니까 크게 의미가 없고, 둘째날부터 이틀동안 시간이 있을듯 하네요.
보통 여행객들은 칠레로 넘어가던지, 아니면 칠레에서 넘어오던지 해서 투어를 한쪽 방향으로 하는데,
전 그렇게 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이틀을 우유니 투어로 하자니 참 애매한것 같네요.

3박 정도를 생각한건, 1월의 우기때 우유니에 비가 안오면 어쩌나 싶어서 약간 여유를 둔건데,
소금사막 뿐만 아니라 우유니 전체 투어를 하려면 2박3일은 잡아야 한다는 얘기가 많고,
그러자니 시간과 이동경로가 애매하고,
하루만 투어 하자니 아쉬움도 있지만, 소금사막 하루에 보고 나서 또 하루를 별 계획 없이 묵게 되면
괜히 시간만 아까울까봐 걱정이에요

좋은 의견 있으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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