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한...2주만에 글올리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분들 많으시리라 예상됩니다.

한 4개월간 새로운 운동프로그램으로 열정적으로 운동했던 것 같습니다. 피라미드법으로 무게도 많이 올리고요.

그게 원인 이었나봅니다. 특별히 부상 당한 순간은 없었는데 언젠가 부터 우측 어깨쪽에 통증이 오더라고요. 그냥 열심히해서 그러나보다하고 넘겼습니다.

3주전 부터는 특정자세로 오른팔을 움직이면 심하게 통증이오고요.

특히 벤치프레스와 밀리터리 프레스 하면 뭐랄까...찢어지는 듯한 불쾌하고 무서운 통증이랄까...심해지더라고요.

그래서 10일전인가 정형외과를 찾았습니다.x-ray찍어보더니 뼈에는 이상없고 석회도 없는게 퇴행성도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어차피 근육은 x-ray로 안나오는 거 알고있는데...초음파나 해주시지...그냥 예 했습니다. 선생님말씀으로는 회전근개 손상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소염진통제 처방받고 한 10일정도 푹 쉬었습니다.

운동안하면 왜그리 여러가지 음식들이 땡기는지^^ 그냥맘편히 먹고 잤습니다. 올챙이 배가 되었네요.

통증이 거의 없어져서 운동을 갔습니다. 스트레칭과 웜업을 빡쌔게 하고 두려운마음으로 벤치를 가볍게 치는데....그통증 그대로 오네요. 그래서 자세히 느껴봤습니다. 전면 삼각근쪽 통증 인 것 같습니다.

측면과 후면쪽 해보면 거의 통증이 없습니다.

성질나서 그냥 퇴청하려다가 하체 빡쌔게하고 가벼운 무게로 조심히 어깨 하고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여러경험담들 보니까 최장 6개월 걸린다고 들 하시던데...

깝깝하네요ㅜㅜ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