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번 여행처럼 공부 많이 하기도 처음이네요.
제주도 물가가 장난이 아니라 여행경비가 만만치 않아서 더 공부하게 되는 것 같아요.
12월 31일 세 시 십오 분인가(?) 비행기로 갔다가
1월 3일 오후 6시 비행기로 돌아오는데요.
계획표 짜기가 엄두가 안 났지만 용기를 내어 1차 시도해 봅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1일차 : 공항 4시 반 출발, 하귀-애월-숙이네 보리빵- 풍력발전소-수월봉에서 낙조 감상(여차하면 보리빵과
풍력발전소 패스) 모슬포 오름 행복한 식당에서 저녁 - 중문 리조트 도착-롯데호텔 산책 혹은 씨에스호텔 구경
(한림공원 갈 시간이 없네요ㅠㅠㅠ)
2일차: 리조트 조식 -쇠소깍(테우체험?)- 외돌개에서 돔베낭골 걷고 -맛있는 밥상에서 점심-주상절리에서
용머리 해안을 따라 송악산 전망대(사계해안도로) -아케이드시장보기-숙소(중문 리조트)에서회먹기
-제주의 밤거리 방황
3일차: 오전은 관람위주 (제주 경주마 목장, 조안테디박물관, 자동차 박물관 희망)-점심은 용이식당 두루치기
- 용눈이 오름이나 다랑쉬오름 오르기 -승마체험- 저녁은 휘닉스아일랜드에서 돼지고기 냠냠
(제주경주마 목장 대신 퍼시픽랜드나 몽골마상쇼 대체 가능, 이 날이 1월 2일이니 표선5일장도 보고파요)
3일차가 가장 오리무중입니다. 제주경주마목장과 조안테디박물관 자동차 박물관의 동선이 손에 안 잡히고
용이식당도 가기가 용이한지 아닌지 승마체험은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은지.... ㅠㅠ 도와주세요ㅠㅠ
4일차: 성산일출봉에서 일출 보고 호텔조식하고 우도 돌고 맛나 갈비식당에서 갈치조림 먹고 비자림 구경하고도깨비 도로 갔다가 공항으로 고고
우도는 소형차가 아니면 돌기 힘들다고 했는데 우리는 k5를 빌렸는데 차를 가져가는 편이 나을까요?
애들이 컸으니 그냥도보로 관람하는 것이 좋을까요?

질문: 제주도 야경은 며칠째 구경하는 것이 좋을까요?
욕심을 안 부린다고 했는데도 일정이 빡빡하지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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