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신랑 회사랑 조리원거리가 1시간정도 되는데 전 조리원서 같이지낼거에요~2주동안 ㅋㅋ

저도 둘째때는 조리원 안가려구요 비용도 너무 비싸고..솔직히 프로그램도 좋은지 모르겠고..끼니랑 간식같은거 잘나오는거 빼고는 그닥 좋았던게 없었던거 같아요..조리원 가시면 거기 계시는 산모들하고 친해지시면 덜 심심하실거에요..티브이 있고 컴퓨터같은것도 있어서 책 안가져가셔도 될듯해요..솔직히 아파서 책 읽을마음의 여유가 안생긴다는..ㅋ 아줌마가 청소하러 오면 휴게실이나 산모나눔방 같은데이 있었어요 전 그리고 아가 데리고 하루종일 있어도 된답니다..근데

전 첫애산후조리원에서 있을때 프로그램이 많아서 쉬지를 못했다는 ㅎㅎ 그래서 요리조리 도망다녔어요.옆방엄마와도 친해져서 마실도 다니고 ㅎㅎ 반죽이 좋아서 그랬는지 청소아주머니 오셔도 걍 방에 계시면 되요 ^^ 아기도 엄마가 원하면 대리고 자두 됐었거든요 ^^

그럼 아기랑 맨날 놀아야 되겠어염~~ㅎ 조리원이 원래 가격대비 하는 일은 없는 것 같더라구요~조리원 비용 좀 낮춰주면 좋을텐데 말이예염~~ㅠ.ㅜ

모유짜서 먹이랴, 프로그램 쫓아댕기랴, 친해지면 어뭉들이랑 수다떨랴 정신없는데... 첫애떄 3주 있었는데, 첫 일주 빼곤 넘 재밌었어여. 즐기세요. ^^

아주머니 청소 하실때 전 방에 있었고요~ 하루종일 심심하죠... ㅋㅋㅋ 아기는 아무때나 데리고 올수 있어서
하루 종일 델꼬 있은적도 있고요... 근데전,, 밥 잘나온거 말고는 조리원이라고 특별히 좋은건 모르겠더라고요.. 담에 둘째 낳으면 조리원 안갈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