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승장님, noze1017님, 수다님! 일단 공감해주시고 차선책을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되~~~게 안심되는 거 아시죠?
항암 시작 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날락 했는데 인제 몸에 힘이 쭈욱 빠져서리..사진 쓰는 게 귀찮다는 느낌입죠. 제가 입맛에는 참 자신있었는데...으이구..약 먹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고구마나 사과, 오렌지, 키위 이런 것만 챙겨 먹고 아침엔 도저히 일어날 기력이 없어서 죽을 배달 시켜먹었더랬죠.
약

제경우는1차때는나의상황을모르고지나가는수가있더라구요막연한두려움때문에뭘먹어야할지뭘어떡해얄지도모르겠더라구요전1차때부터응급실가서수액맞았어요항암제빨리희석되서몸밖으로나와주길바라는맘으로~2차3차때가사실은더힘들더라구요백혈구수치떨어져항암제미루어지기도했구요견디어내시려면더부룩한건참을수있다자신에게용기주시구지금은음식가리지마시고잘드셔야해요~아!생선회는안된다시더라구요용기내시구잘이겨내세요~^*^화이팅

저도 그래요.울렁거림이 심해서 거의 조금밖에 못먹는데도 가스차고 배가 더부룩해서 집에서나 밖에서도 고무줄바지만 입네요. 매실차 마시고 기다려보세요. 저는 부종때문에 체중도 늘고 배는 점점불러와서 짜증만 나네요.

저랑증상같아요.더부룩하고 가스차고 전변비좀 있었는데 맞고 완전 화장실 들락날락..첫날머리가 마니아팠구요..하루자니 머리아픈건 사라지구 배더부룩은여전했어오..그또한 지나가실거예요. 원액은 물에타서조금만 마셔보세요..제보긴 항암부작용땜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