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서있는직업맘인데요 백화점에서 하루종일
서있으니 다리가 띵띵붓고 피가쏠려서 다리가 빨개요ㅠ
불쌍한우리애기ㅠ

후후 이제 18주 채워 가는데.. 어째요... ㅋㅋㅋ... 빨랑 시간이 갔음 좋겠네요...

다들 겁만 주시고.. 에효 ~~.. T-T

ㅎㅎㅎ 지금은 애교죠 전 33주조금넘었는데 돌아누울때면 손으로 배를 받쳐서 돌아가야해요. 아님 애가 떙땡하니 뭉쳐서 숨이 턱턱막히거든요. 배는 며칠사이 풍선처럼 불러오고 조금 편하다싶음 또한번 바람을 추가빵빵하게 넣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주 미치죠.38주아후~~~ 겁이나넹 ^^

맞아요 ㅋㅋ 전 8개월 꽉채울때지 살만햇는데 ㅋㅋ
9개월 막달 들어가니까 이제 장난이 아니구나 느끼고있어요-
그때 느끼는 고통은 행복한거라고 해야될까? ; 아마도 지금생각하면 그래요 ㅋㅋ
38주2일인데 요즘은 어떤자세로 누어도 불편하고 잠도 금방 안들고 잡생각도 많이
들어서 힘드네요 심적으로 애기가 언제 나오나..그생각에 ㅋㅋㅋㅋ

저도 지금 37주째인데 정말 사무실에 앉아 있는것만으로도 힘들어요 ㅠㅠ
계속 앉아서 하는일이라... 자세를 계속 바꾼다고 바꾸는데도 등쪽이 아푸네요. ㅠㅠ

집에서 잘려고 누워도.. 이리저리 뒤척이고.. 편한게 하나도 없어요 ㅠㅠ

하하하.. 그정도는 장난인것 같아요... --;;;;
36주 정도까지는 배가 커져도 번거롭긴 하지만 다닐만 하더니..
37주 접어들면서부터는 움직이는것도 앉아있는것도 벅차고..
사무실에 종일 앉아있으니 등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애기는 자꾸 움직이고..
장난이 아니네요..

별 이상은 없으신거 같아요.
걱정 마세요.
직장 다니시며 힘드시겠어요.
힘 내시구요.
아가를 위해서 맛난 거 많이 잘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