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전 저녁에 부산내려가야하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ㅜㅠㅠ
혼자내려가는 거라 앉아줄 사람이 없어서요 ;;
내려가기전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어떤 훈련사분은 강아지를 차에 태울때
그 개가 차라는 낯선 공간에 적응하도록 바로 시동 안켜고
그 개를 안아주지도 않고 혼자 여기저기 냄새 맡고 돌아다니게끔 하던데요...
낯설고 불안한 공간이 아니라는걸 인지 시켜주면 잘자고 그러는거 같아요...

저도 항상 차에 타면 안아주곤 하는데...
그런식으로 반복적으로 해보려구요... 나중에 장기여행갈때를 대비해서..

아아.. 내려가기전에 한번 해봐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답변이 좀 긴데요
저희 애두 엄청 심했거든요 딱히 멀미는 안하는데 가만이 있질못하고 계속 안아달라고 매달리고.
어찌어찌 오래전에 아이들 데리고 섬에 가게되었어요 가는중에도 계속 안아달라고하고 불안해하고.
섬에 들어가서는 빨리달릴필뇨가 없으니까 20~40키로 속도로 한적하게 달리면서 창문을 열어주니 용기내서 밖에도 보고 하더라구요.
그 날이후로 기억이 좋았는지 구 뒤로는 차 타는걸 좋아해요 차 탈때마다 창밖내다보며 여유도 즐기고.
우선 자차이면 멀리 떠나

차에만 타려고 하면 짖거나 도망을 갑니다 ㅠㅠㅠㅠ

안고가도그런가요? 저는품에안고운전해요...그럼알아서자더라구요 창밖에보고있을때도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