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는순간 그 고통을 어떻게 표현하지요?
라임나무
좀있음 출산이 가까워 오니 걱정만 태산이예요..
특히나 출산의 고통!!
아무리 말을 해줘도 설명할수 없는 그 고통의 느낌..
어떤분은 형광등이 노래지니까 나오더라~
어떤분은 죽는줄 알았다~
..........
상상만해도 겁이 덜컥나요!!
들으면 들을수록 즐겁지 않은 그 상황들..
지금도 살떨리네요..
여러 출산맘들 주위에 뭐라고 얘기해 주세요?
-
남
어떤분들은 배 위로 트럭이 지나가는것 같다고 하시는데요.. ㅋㅋ 저 출산한지 딱 일주일 되었는데요
그나마 병원 도착한지 한시간 만에 낳았지만 정말 사지(팔다리)가 사시나무 떨리듯이 떨리고 몸이 말을 안 들어요. 머릿속과 마음으로 생각하는것과는 달리... 좋지 않은 경험인데 자꾸 듣고 떠올리지 마시구요
좋은생각 하시며 예쁘고 건강한 아기 만날 생각만 하세요. 그리 죽을정도의 고통이 있어도 간호사가 옆에서 호흡법 알려주며 호흡 잘해야 아기가 힘들지 않다고 -
물병자리
현록맘님 정말 고생하다 결국 수술하셨네요~ 어쩜 제가 그런 상황이 될지몰라서 겁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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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하늘이 노래지고 그런것보다..저는.. 그냥 힘들던데요.. 밑이 빠진다는 느낌.. ㅎㅎ 하기 싫은 등산 억지로 했을때.. 그 다리 아파서 도저히 힘들어서 못올라갈꺼 같은..그런.. 힘든 느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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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몬
하늘이 노랗게 변하고 천장을 보고 있는데 별이보이고
전 병원에 간지 3시간만에 출산했는데...그것도 가서 바로 진통 시작한게 아니거든요
1~2시간동안 진통 겪으면서...별이 보일정도니 말 다했죠 ㅎㅎ -
분홍색진주
정신 놓지 마시고 바짝 순산후 아기얼굴 봐야줘 얼마나 감동적인데여.....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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