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12박 13일 캠핑을 하려고 합니다.
우선 협재(3일), 논짓물 (3일), 모구리(3일), 김녕(3일) 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협재: 이시돌 목장, 서광 승마장, 해피랜드, 하귀애울해안도로, 차귀도 배낚시 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 정도는 아무데도 안가고 바다만 보려고 합니다.

논짓물(화순 근처): 서귀포 천문대, 용이식당, 산방식당, 산방산탘산온천, 산방산, 송악산,하순해수욕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구리: 우도(하루종일), 대해수산 근처에서 조개잡고 맛나갈비식당에서 갈치조림먹고, 남원큰엉해안도로, 어진이네에서 물회 먹고 모구리 근처에서 승마하고 그리고 오름 하나를 올라가고 싶은데 저희가 6살, 5살 딸이 있어서요. 갈 수 있는 오름 있음 말해 주세요. 작년에 성산일출봉 정도는 갔습니다.

김녕: 비자림, 만장굴, 제주절물휴양림, 김녕해수욕장에서 해수욕, 제주시 오일장, 우도동굴횟집에서 회먹을 예정입니다.

너무 코스를 느슨하게 잡은 것도 같고, 더 구경할 때가 있는데 안가는 것도 같고 하네요.
저희는 다른 집들보다 한 곳을 구경하는데 두 배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작년에 성산 일출봉만 두시간 이상 걸렸고, 한림공원도 4시간 걸렸습니다. 주상절리도 두시간 정도 거렸구요.
천천히 구경하는 편이라서요. 마라도에서 다음 배를 타고 바로 가서 반도 못보고 나와야 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주의 자연을 느끼자 입니다.

오르기 어렵지 않은 오름이나 제주를 느끼기에 좋은 곳 알려주세요.
참고로 저희는 트릭아트뮤지엄, 선녀와 나무꾼, 미니랜드이런데가 잘 안맞습니다.

작년에 성산일출봉과 마라도 그리고 송악산, 금능해수욕장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가면 좋을 곳을 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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