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가 진대요...
눈내리던날
제 친구랑 저랑 채식 위주로 식습관을 바꾼지 한 보름 정도 된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완전 채식은 아니구요..그 사이 생선,계란 이런 거 좀 먹었고요....
전에는 육식을 즐겼는데,,,지금은 많이 줄은 편인거죠.
저는 지금 집에서 쉬고 있어서 이렇게 식단이 바뀌어도 약간 나른하긴 했지만,,
몸이 가볍고 좋더라고요....
또 간만에 나물도 다양하게 해서 먹어보고 된장국도 날마다 먹으니 맛있구요....
저도 고기를 정말 좋아해서 제가 이렇게 할 수 있을 지는 몰랐지만...
근데 친구는 직장다니는데,,,힘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게 밥을 현미랑 콩 백미를 섞어 먹으면 좀 든든한 느낌이 날까요...?
어제는 모처럼 고기먹더니...밥도 더 먹고...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채식 식단 중에서 좀 힘이 날 만한 메뉴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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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답변들 감사요..우선 잡곡밥이랑,,들깨 미역국, 야채스프 접수요....매운찌게는 제가 원래 넘 좋아해서 아마 끓이면 밥을 엄청 먹을거 같아서 일단 패쑤요 탄수화물 과다섭취 될 듯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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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채식을 처음 시작하시면 가능한한 많이 드시길 바래요!
먹을 수 있는 만큼 양질의 채식을 꽉꽉채워서~ -
리라
저도 채식을 하면서 이런 저런 실수도 많이 겪었는데요... 첨에는 모르고 실수 또 길을 몰라 실수 그래서 어지러움이 심했는데 지금은 맘도 몸도 넘 편고 적게 먹어도 힘없다는 느낌이 안 들고 도로 날라 다닐 것 같아요... 아침에 정말 야채스프와 현미차 먹고 난후 녹즙 한잔 먹고 그리고 한 두시간뒤 밥은 정말 반공기만 먹어도 든든하고 날라다닐 것 같네요...여러분의 조언 많이 읽어시고 좋은 정보로 힘을 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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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힘이나는거랑 약간 다를지모르는데요...^^;;; 전 속을 뜨끈하게 해주는 매운찌개나 국을 해먹으면 힘이 나더라구요. (아직 생채식과는 너무나 먼^^;;;) 하여튼...미역국에 들깨 듬뿍넣고 뜨겁게 해서 한그릇 뚝딱해도 힘이 나구요. 고추가루로 고추기름낸 것에 여러가지 야채랑 버섯넣고 끓여낸 찌개를 밥과 같이 먹으니 기운이 불끈하던걸요^^........흠.....잘못된 식습관일까요?;; 답을드려하는데 전 오히려 덧글로 답을 물어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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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타리우스
잡곡밥을 해드시면 속이 훨 든든할거라 생각되요.밥을 주식이 아닌 고구마나 감자,빵 등으로 대체해서 먹게되면 먹고나서도 뭔가 허전해서 자꾸 군것질거리를 찾게 되고 그렇더군요.견과류도 함께 챙겨 드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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