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이들 쫒아다님 무지 힘들죠..
더군다나 그때는 아이들이 내가 아픈지 어떤지 모르니.. 전 서수원쪽인데요.. 가까운곳 사심 운동두 같이 함 좋을텐데요..

반갑습니다. 수원 사신다니 더 반갑네요. *^^* 저 혼자는 어떻게 다니겠는데, 에너지 넘치는 아이 혼자 쫓아다닐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에요. 예전에는 정말 아무 고민 없이 둘이 잘 다녔는데..이제는 조금 걱정이 되어서요.

저두 수원 살아요~^^
저두 지난 10월에 수술.. 임파전이 있었구요~
선항암 수술후 다시 항암 4회 했구요.. 담주부텀 방사선 있지만 전 정말 잘댕겨요~~ 항암중 에버랜드 2번 정도 갔구요~ 남산, 명동, 등등 정말 잘다녔어요.. 운전은 수술후 3주째부터 계속 하고있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요.. 힘들다 생각하며 웅크리고 있음 더 힘들어지는듯해서 조금 미식거려도 살살 움직이고 뭘 먹음 안미식 거릴까 생각하며 먹구요.. 그렇게 지내다 보니 항암산 내려와

날 좀 풀리면 움직이려구요. 감사합니다. *^^*

면역력 약해져서 감기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 너무 무리하지는 마세요

백혈구 700에 콘서트장은..정말 용감하셨네요. *^^*

댓글들 보니 힘이 나네요. 저 아이랑 놀러다니는 것 정말 좋아하거든요. *^^* 공원은 가끔 남편이랑 아이랑 같이 가는데, 멀리 가는 것은 좀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수술해도 운전 가능하세요~ 저도 오른쪽 임파전이 상태였지만, 수술 후 어느정도 시간 지나고(한달 안팎) 수술부위 아물고부터는 전과 다름없이 운전하고 다니거든요. 제 생각엔 컨디션좋고 날씨좋을때(가능한 사람 없는 시간에) 조금씩 다녀와도 될 듯 싶긴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곳부터 우선 가고, 피곤한 것 같음 얼른 돌아오시는 식으로... 전 에버랜드는 아니지만, 전시회며 박람회며 공연이며 컨디션 좋은 시기에 맞춰 직접 운전해서 아이와 꽤 많이 돌아다녔어요^^

어머나..수영장, 바다 다 되나요? 전 평소에도 목욕탕 다녀오면 아래쪽이 좀 안 좋아서 생각도 못했어요. 3주차 정도에 다녀오면 되는 건가요?

당근 다 돼요
옷단디입고 다녀오세요
전 항암중에 놀이공원 수영장 바다 다갔어요^^
즐건마음으로 놀다오세용
조커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