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2주까지는 조심하셔야되는걸로 압니다. 전 8주차에 첫애를 계류유산했었는데 최소한 12주까지는 무조건 조심하라는군요. 지금 애기는 11주인데 가끔 배가 아파서 맘이 쓰여요. 10주라면 지금 아주 조심하셔야 될듯한데 먼거리 이동은 무리지 싶습니다. 전 시댁이 5분거리인데도 일하러 안갑니다. 설 당일날 인사만 할려구요. 죄송하고 맘은 쓰이지만 또 애기를 잃고싶지는 않거든요..ㅠㅠ

전 10주에 피가좀보이길래 병원갔더니 2주전에 유산된것같다고하더군요..그땐 12주까지조심하라는말 그냥 흘려들어서 놀러도 다니고그냥그랬었는데..지금은 엄청조심해서 12주되었답니다~^^조심하세요

안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는 태아가 중요하지 설준비가 중요하겠습니까? 남편분에게 잘 설득하셔서 안가시고 내년에는 건강한 아기를 순산하셔서 집안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는게 나을 듯합니다.

전 각각....8주에 한번...12주에 한번이었네요.....극도로 조심하시길~

저도 9주경에 계류유산 된적 있어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몸 잘 챙기세요...

저 첫째 낳고 둘째 임신했었는데 10주에 계류유산 되었어요.스트레스와 장거리 이동해야 한다면 아무래도 안가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전 계류 유산때 피는 안비쳤지만 아랫배가 찌르듯이 아팠어요. 이번에 둘째 임신해서 8개월째 인데 초기였던 추석때도 안가고, 이번 설에도 안갈예정이에요. 욕먹더라도 힘들게 임신한 아기가 먼저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