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자기소개서를 씀에 있어서 정말 곤란하고 혼란스럽습니다.

2011년 2월에 졸업했습니다.

2011년 10월부터 8개월간 자동차부품회사에서 품질관리자로 근무했습니다.

2013년 3월부로 국비로 용접을 배우고 있습니다.(직업학교)

제가 퇴사를 하게 된 이유는,

처음에 회사에 취직이 되었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회사를 다녔습니다.

한달 중 쉬는 날은 한달중 약 4일정도였으며, 일요일 자정이 넘어서까지 일 한 적도 태반입니다.

그만큼 퇴근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았으며, 잔업, 특근 수당은 일체 없었습니다.

품질관리라는 것이 알고 보면 협력사가 불량 내면 갈구는 역할이더라구요.

협력사 품질담당자는 제 아버지뻘인데, 얼굴 벌개지면서까지 화내는 것 정말 할 짓이 못됐습니다.

악몽이 계속되어 정말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여 퇴사를 하게 되었어요.하지만, 제가 취득한 자격증 중에 품질경영기사 자격증이 있어 조선 - 품질관리분야로 재취업을 하려 합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자소서의 수정을 거듭하고 있는데요,퇴사 사유와 중간의 공백.. 저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
수다닷컴 분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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