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꿈을 가진 임산부님들에게 죄송하지만.. 질문 좀 드릴께여..
잉간
당장 아이를 낳을 처지도 아니고..
또 임신 인 줄 모르고둘다 흡연과 음주를 해서..
낳다 하더라도 아이가 건강하지 않을꺼 같기에..
아이를 지우기로 했습니다..
행복한 꿈을 꾸시는 분들이 모인곳에 이런 글을 올리게되 죄송합니다..
다음 주 쯤 아이를 지우려고 가까운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죽전 에스더 산부인과.. 미금 메디파크. 분당 차병원을 생각하고 있는데..
낙태수술을 하는 곳이 어디인지 알 고 싶네여..
지금 살 고 있는 곳은 수지이구여...
또 제가 개인적으로 여자 의사분께 진료를 받고 싶어서
여자 의사 분이 계신 곳으로여..
수술을 받은 후에는 어떻게 관리를 하구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궁금하네여..
한 순간의 실수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하구
빛도 보지 못하고 사라져 버리는 아이에게..
정말 미치도록 미안하구 제 자신이 원망스럽네여..
피임약으로 가능한지 알아 보았더니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
불가능 하더군여.. 부작용도 심하구여..
수술을 하게 되면 다음 날 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없다고는 하는데..
저는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술비용..시간.. 수술 후에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게되 너무 죄송하지만..
너무 가슴이 아프네여..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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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놓아줘
힘내세요. 저도 별상관 없을꺼 같지만, 10달내내 불안하게 기다릴 수는 없죠~~
여의사가 많은곳은 성남 곽생로 산부인과예요. 여의사가 10명정도구여~ 대부분 산부인과에선 낙태수술 하지요~ 여기 분만비가 저렴하여 낙태수술비 얼마인지 잘 모르지만, 그것 역시 저렴할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정확한건 모르지만, 수술해도 담날 지장 없을거예요~ 제친구도 수술하고 담날 회사 가던데~ 비용은 전화해서 물어보고, 전화상담 먼저 하고 가세요~~ -
애교
흡연과 음주는 상관이없는데 ㅠ_ㅠ 전 항생제 먹고도 아가 괜찮아염;; 낳을처지는 저도 못됐었는데 막상 시간지날수록 부수다님들이 더 손주 기다려주시고 도와주시던뎅...ㅠㅠ 나름다 사정이있는거니깐....;; 힘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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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뫼
저도 임신후에 술도 먹고 담배도 피우고 감기약까지 먹었어요~ 가진줄 몰랐지만... 그래도 아기 건강해요~ 초기때는 그런거 거의 상관없거든요. 다시 생각해 보세요~ 아기 지우고 나면 그 또래 아기들만 봐도 눈물이 난대요~ 저도 아기갖고 남편과 결혼해서 살고있지만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약 내가 우리 주니를 지웠다면 이런 행복도 없었을 텐데... 이런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아기 지우는거 일도 아니에요~수술대 누워 자고 일어나면 아무것도 없었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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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솔
상황이 뭐 따로 있나요? 나중에 임신하면 너무 잘못했다 싶을거예여.. 저도 같은 상황에 지금 벌써 6개월째네여.. 낳아도 걱정이지만, 다 만족해서 아가를 낳을 순 없어여.. 잘 생각하시고, 이쁘게.. 지금부터 잘키우는 방향은 어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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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포텐
임신초기때 수술하면 비용이 영양제포함해서 30여만원돈 정도 되는것 같아요...그리고 수술도 출산과 마찬가지이므로 조리를 잘해야된다고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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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비용은 모르지만 아기소파수술하는건 수술시간은 15분정도걸리고 회복하는시간이 2시간정도 걸려요
수술후에는 출산한거랑똑같아요, 자궁에상처를입기때문에 ..
집에서 몇일은 푹쉬세요,, 따뜻한곳에서, 미역국챙겨드시구요 아긍..힘내세요 -
횃불
힘내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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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넘이
저런.. 안타깝네요. 왜 다들 지우는것도 낳는거랑 똑같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삼칠일이라고 얘기낳고 몸조심하잔아요. 그런것도 해야하고.. 미역국도 먹고.. 그런다던데.. 암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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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힘내세요!!!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는 잘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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