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4개월부터 슬슬 말귀 알아듣기 시작하는 걸요 배변훈련은 인내심이 많이 필요합니다 칭찬만큼 좋은 훈련은 없답니다

저도 배변때문에 고민이었는데 10주차 들어가는 이제 90프로 가려요..자주 싸는 곳이 있는것도 아니고 하도 여기저기 싸서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조그만 아가한테 집이 상대적으로 크고 구조가 복잡하게 보일 수 있겠다싶어 강아지 시야에 들어오는 곳마다 패드를 깔았어요..일단 방에는 못들어가게 하고 주로 생활하는 거실에도 패드두개와 배변판하나를 세군데에 멀리 두었더니 배변판에 똥싸고 패드에 오줌을 싸더라구요..
지금은 배변판 하나. 패드하나. 이렇게 두개 놓고

다른 훈련은 다 되는데 소변만! 안되는데 왜그런거죠..?ㅠㅠ

소변도 실수했을면 즉시! 바로 실수한 즉시 해주셔야 되요
나중에 발견했을때 혼내시거나 칭찬해주시면 아무 효과가 없습니다
실수한 소변은 손가락이나 종이를 돌돌 말아서 준비하시고
그곳을 가리키신후 낮고 무거운 목소리로. (높은소리는 안되요) 안돼!안돼!안돼! 반복해주세요.
실수한 소변 냄새를 맡게 해주시고 그러셔도 되구요.실수한걸 늦게 발견하셨음.
그 소변을 패드에 묻혀 놓으시구요. 간식을 주실때도 배변판을 가리키신 후
여기다 볼일봐서 주는거야 아고 착

4개월이면 인지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시기예요.
저희 강아지도 5개월때까지 배변못가리다.. 6개월시즌부터 엄청 잘 가려요.
훈련하면 정말 거짓말처럼 화장실 잘 가립니다.
혼내시면 안되구요. 칭찬이 약이예요.
억지로 하시지 마시고, 혹 화장실이 가족분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는 곳에 있지 않는지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시면 좋겠는데;;
구조상 영향도 많기 때문에.. 우선 화장실을 딱 정해두시구요.
대부분 실수하는곳이 정해져있는데.. 그 부분을 박스같은거나

클리커훈련이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클리커라는 도구가 볼펜딸깍하는 소리비슷한데 커요 패드에 쉬야하면 바로 딸깍누르고 간식을 줘요 다른곳에 누면 무시하시구요 다만 언제 오줌 누는지 이틀정도 잘관찰하고 딸깍누르고 간식해주셔야해요 검색해보시고 더많은 정보를 찾아보세요

자세히 알려즈세요...

클리커훈련으로 저는 보름만에 95프로 잡았어요 주인의 새심한 관찰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