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내년 1월이나 3월 혹은 4월 쯤 신랑과 남미 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전 아무것도 없고 대략적인 루트나 경비를 정하기 전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올려요~^^
여행기간은 기본 80일에서 최대90일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미에 가는 최대 목적은 자연경관 이구요~

1.먼저 루트인데요...가고 싶은곳은 많고 얼마나 넓은 땅덩어리 인지 감이 오질않아
제가 원하는 루트가 가능한지 너무 궁금하네요~
원래 계획 했던 루트는 리마 인해서 페루,볼리비아,칠레,아르헨티나,브라질 리오 아웃이였습니다.
그런테 여기에 브라질에서 북으로 올라가 아마존 밀림 투어하고 베네수엘라 콜롬비아로 들어가서 보고타 아웃이 가능할까요?
80일이라는 시간동안 (최대 90일까지) 이 루트가 가능한지..너무 촉박한지가 궁금하구요...

2.경비 부분인데요..
물론 경비는 정말 쓰기 나름이지만^^ 먹고 자는건 저렴하게 할 생각이구요.
비행기 이동은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버스 이동할 계획입니다.
투어는 기본적으로 하는 투어는 거의 다 할 생각입니다 .
(동네 방네 있는 투어 다한다는건 아니구요..우리나라 사람이 가면 보통 하는 투어 정도는 할 생각)
물론 이정도로 경비 산출이 안되시겠지만 ^^;;;;;;;
정말 감이라도 잡을수 있게 대략적인 경비가 궁금합니다...
저는 단순계산해서 하루 10만원 * 80일= 800만원 *2명 1600만원 (항공 별도)
이정도 생각하는데 이정도 금액으로 가능할까요?
최대 2000만원 까지는 생각하는데....최저 어느 정도 까지 잡아도 될런지요...
외국나가서 다이어트 한다 생각하고 굶고 걷고 아주아주 잘합니다 ^^
그리고 체질상 럭셔리 안맞습니다 --;;;

3.마지막으로 제가 1월에 가고자 하는건 소금사막에 우기를 보고자 하는거고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실 1월에 가려면 조금은 무리해서 가는 경우인데 생각을해보니 우유니 사막 뿐만 아니라
나머지 대부분에 지역도 우기 이기 때문에 자연경관이 최대 목적인 제 여행 이유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우기여도 동남아 처럼 스콜오고 마는 것인지 계속 습하고 하늘도 맑지 않고 그런것인지 궁금하구요..
과감히 우기의 소금사막을 포기하고 3월이나 4월부터 여행을 시작하는 거랑 무엇이 더 좋을까요...?
출발시기는 어차피 회사 관두고 (ㅠㅠ) 가는 거기 때문에 최적의 남미를 볼수 있을때 가려고 합니다
가장 남미를 보기 또 여행하기 좋은 시기 알려주세요~

지나치지 마시고 남미를 사랑하는 초보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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