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아잉형님
저는 시댁에서 시부수다님들과 같이 살고있습니다..
형님(시누이)은시어머니가 큰애 작은애 한달 정도 조리를 해주셨는데
시어머니께서 왼쪽 몸이 불편하셔서..옆에서 제가 보기엔 제대로 조리가 안되 보였습니다.
친정엄마는 장사를 하셔서 저를 봐주실 여력이 안되시고.. 얼마전에 허리 수술도 하셔서 엄마한테는 차마..
조리 해달라는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산후 조리원 알아보고 있는데 집에도 가깝고 시설도 괜찮고
현금으로 하면 190만원이고 카드면 20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조리원에 그정도면 저렴하다 싶어서
거기 갈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조리원 얼마냐고 물으시더니 너무 비싸다고
조리를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께서 애기 목욕 시켜주실수 있겠냐고 물으니,..
니가 조금만 붙잡아 주면 된다고 하시는데..조리가 제대로 될것 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어머니도 불편하시고 그냥 조리원 들어가겠다고 말씀드렸더니 니네는 어떨지 몰라도 부모마음은 그렇다고
하시면서 돈이 너무 비싸다고 니가 알아서 하라고 하시면서 내가 해주면 니가 불편하긴 할꺼라고...
그런건 원래 친정엄마가 해주는 거라고.. 하시면서 저희 신랑한테도 이제 돈 좀 아끼라고..애하나 나면 돈 많이 들어간다고
하시는데 왜이렇게 속이 상하던지.. 옆에서 시아버지께서 계속 비싸다고
그런대를 뭐하로 들어가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워낙 검소하신 분이라 그런게 사치로 느껴지셨던거 같애요..
근데제 생각은 결혼해서 임신해서 까지 3년 가까이를2시간거리를 출퇴근 하면서 힘들게 일했는데
나를 위해서그정도도 투자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물론 200만원이라는 돈이 저한테도 크게 느껴지기에
차라리 그돈으로 다른거를 살까 하는 생각도안한건 아닙니다... 지금도 고민 중이구요...
시부수다님들이 세상 물정을 모르시니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실수도 있겠다 싶어서 시누한테 얘기했더니..
정말 기겁을하며 비싸다고 하네요..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다른 분들은 산후조리 어떻게 하시나요????
하루빨리 분가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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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아무래도 시어머님이 산관해주시면 불편할 것 같아요..아무리 잘 대해주셔도 며느리 안쓰럽다 생각 못하시잖아요..딸은 안쓰러워도..그리고 요즘 조리원 다 200 넘는 걸로 아는데..서울이랑 지방이랑 차이가 좀 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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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
제가 조사했던 곳들은...200~400 정도였어여......
그 정도면 저렴한 편 아닌가요??? ^^;;;
전 시어머니..친정어머니 두분다 저 조리해주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두....
모두 편하자는 맘에....210만원 조리원 2주에...70만원 출퇴근 산후도우미 2주 할려구요....
지지리 궁상으로 울집도 못살긴 하지만....산후조리에 내 평생이 달렸다고 생각하면....
빚을 내서라도 지대루 산후조리 받아야죵!! 님도 굽히지 마세염!! *^^* -
딥보라
저도 친정엄마가 안계신관계로 시어머니가 해주신다고하는데...많은걱정이됬답니다,,하지만 신랑이 반대를하더라고요,, 친정엄마도 아니고 시어머니가 해주면 제대로 마음편히 하지못한다고 산후조리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그 나마 신랑이 챙겨주니 마음이 가볍답니다,, 그것도 한달이나있으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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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저도 오늘 조리원예약하고 왔는데... 200이면조금 가격이 높으네요.. 저도 시부수다님은않계시고 친정엄마도 몸이 않좋고 .. 지금 결혼을 한상태도 아니고 .,... 집에서 해도 불편할거 같아서 신청하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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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못해요
제가다니는병원에있는산후조리원은.. 2주에.. 110만원인데요.. 그것도비싸다고하시던데.. 200만원이면.. 입이벌어진다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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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산후도우미는 어떠세여? 전 시댁은 시골이고 친정엄마도 사정이 있으셔서,,조리워갈까,,도우미부를까 했는데,,도우미쪽이 괜찮을꺼같아서 그쪽으로 지금 알아보는중입니다,,보건소 도우미도있고,,함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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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봐요
저희 동네는 정말왜이렇게 비싼지 모르겠어요..그래도 젤 싼데가 200이던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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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내
솔직히 200이면 .. 비싼데 ........ 전 제가 다니는병원 조리원도 100~130든다고했는데도 비싸고 .. 저희 친정엄마도 일때문에 바쁘시고 .. 해서 시어머니께서 해주시기로했는데 시부수다님께서 장사를 하시는관계로 새벽에 미역국 끓여놓고 가시면 저보고 차려먹으라던데요 ㅎㅎ 애기 목욕같은건 점심시간 봐놓고 잠깐와서 씻기고 내려가신다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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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길
저도 친정은 두분다 아프신 분들이라 조리못해주시구 시어머님이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초보엄마라 조리원이 더 편할거 같아 결국 조리원을 선택했어요..모유수유나 애기 키우는 여러가지 정보도 배울수 있고 산후 프로그램도 괜찮은거 같아서요..120만원인데 이것도 비싸서 겨우 결정했거든요~ 그런데 200만원 정말 비싸긴 하네요..그래두 편한 산후조리를 원하시면 조리원이 괜찮을듯 싶어요..괜히 시어머머님 해주시는거 받으셨다간 조리고 뭐고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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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마루
친정간다하구 조리원가욤 ~전 시엄니가 정정하셔서 ..조리해주신다니 철판깔구 누워있을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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