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신혼여행으로 11월16일-19일 3박4일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2시쯤 제주공항에 도착 예정이구요. 숙소는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아일랜드에서
3박을 묵을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처음이구요.
저희 신혼여행은 한라산 등반과 올레길을 목적으로 하고있습니다.
첫째날 공항 도착후 숙소까지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어서 휘닉스아일랜드 도착하면 3시가 넘을것 같네요.
관광하기에는 시간이 없을것 같아 섭지코지 근처를 돌아볼 예정이구요.
둘째날은 성산일출봉에 가서 일출을 보고 올레 1코스를 걸어보려고 합니다.
근데 올레 1코스에 성산일출봉이 포함이 되어있고 일출은 꼭 보고싶다고 하는데
올레 1코스를 어찌 돌아보는것이 좋을까요?
셋째날은 관음사로해서 한라산을 등반할 예정입니다. 코스가 험하다고 들었구요. 보통 한라산을 성악판으로 오르시고 하산으로
많이들관음사로 간다고 하시는데 전 등반을 관음사로 하고 하산을 성악판 코스로 하고 싶은데 성악판을 오르고 관음사로
하산하는게 좋을까요?
넷째날은 설 가는 비행기가 2시라 둘러보기에는 시간이 애매해서 걍 패스 하려합니다.
전날 산을 등반하고 나면 몸도 힘들어서 갈수도 없을거구요. ㅋ

이렇게 일정을 잡고 있는데요. 숙소가 휘닉스아일랜드라서 먹거리가 좀 걱정입니다.
사이트에서 맛집들 알아보고 가봐야지 하고 있는데 섭지코지와는 다 멀리 있는것 같네요. ㅡㅡ;
전복과 흑돼지, 회는 먹고 싶은데 섭지코지 근처로도 맛있는 집이 있을까요?
해물탕도 함 먹고 싶고 올래국수도 먹고 싶은데 이거참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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