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3살 남자 혼자 배낭 메고 막무가내로 가는 여행이에요
딱히 관광명소나 도시에 관해서 궁금한 건 없어요
원래 계획은 방콕에서 2주일 정도 머무르면서 태국 중부 둘러보고 치앙마이로 이동하는 거 였어요
수정한 계획은 -계획한 건 티켓밖에 없지만- 방콕만 1주일 보고 치앙마이로 이동해서 라오스로 가는 거
혹은
치앙마이로 이동해서 미얀마로 가는 거 둘 중 하나거든요?
시간계획을 대-충 짜다보니까 총 39일 일정에서 방콕 여행일정 + 인아웃 일정 총 9일 빼고
라오스 or 미얀마 일정 2주 빼면 16일이 남잖아요?
그래서 라오스 and 미얀마 2주씩 갔다 오는 걸로 생각 중이에요
태국 내에서 푸켓이나 라오스 밑에 캄보디아나 뭐 기타 등등은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서...
포인트는 태국을 공통분모로 두고 라오스+태국 / 미얀마 + 태국이 동남아 여행고수들이 보기에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태국,라오스,캄보디아 좀 타이트하게 이동하는 거 같던데
오 여기가 유명하대 우르르 저기가 유명하대 우르르 이런 여행을 원하는 건 아니라서
천천히 하루는 한 두시간 씩 걸어보기도 하고 어떤 날은 기차도 타보고 비행기도 타보고 할 생각이거든요
본인이 여행하면서 느꼈던 거나 본인 일정에서 효율적이고 알차다라고 생각했던 부분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티켓 말고는 아직 확실한게 아무 것도 없고
제가 팔랑귀가 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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