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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구 체중조절 실패해 1년후 당뇨가 걸렸어요
첫째 둘째는 마른 상태서 임신 출산까지 30키로 쪘지만 임당이나 임신중독증은 없었구요
둘째 낳구 수유끊은 후부터 살 다시 쪄 만삭보다 더 나가게 되어 표준체중보다 25키로가 더 나가게 되었어요
특히나 전 말랐을 때도 허리는 통자여서 28인치였구요
둘째 낳구는 32인치 지금은 19주인데 34인치 돼요
그래서인가? 첫째둘째때는 태동 16주 무렵 빠리 느꼈는데 이번엔 19주 2일이 되는데 느낌이 없어요
가끔 밤에 누우면 태동까진 아니구 손바닥 배 위에 대면 심장뛰는건 느껴지는데 태동은 아직 없어요
16주때 입체초음파 약식으로 한번 조금 더 해주셨는데 물었더니 애기가 순하다구 활동이 별로 없다하시긴 했어요
입체초음파할때도 아기가 안 움직여 기침하라해서 기침했더니 조금 움직이더라구요
짐 둘째때와 같이 조산기 심해 누워 생활해요
항상 태동을 학수고대하구 있는데 두꺼운 뱃살 때문에 엄마가 무뎌져 못 느끼는건지?
담주 20주 2차기형 초음파검사하네요
별문제 없이 잘 지나갔음 좋겠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아기 좀 더 크면 태동 느끼겠죠?
살 찐 상태서 임신해서 입체초음파도 잘 안 보여 배초음파보다가 나중엔 자궁경부길이도 잴 겸 질 초음파로 보네요 이놈의 뱃살 당뇨의 원인이 되기도 한 뱃살 원망스럽구 셋째 낳구는 정말 바이바이하구 싶네요
태동 안 느껴져 조바심 나 글 올려요
다들 태동 잘 느끼구 계신가요?
오늘도 즐태하시구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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