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23살에 백수(--)입니다.
원래부터 아주 날씬한 체형은 아니였지만...그렇다고 뚱뚱하지도 않았어요..
최근 한3년간 꾸준히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몸이 많이 불었습니다.
독일에서 유학하면서 자전거도 많이타고 산책도 많이 하고 하니... 다시 한 5키로정도 줄어들었는데...
한국에 다시 돌아온 이후 잦은 술자리와, 집에서 엄마가 해주신 맛난 밥... 고3 막내와 함께하는 야식들로 인하여,,,
뺀것보다 더 살이쪘네요. 158에 61키로입니다. 때굴때굴 굴러다닐 판입니다.
주위에서 하도 성화이기도 하고 거울볼때마다 너무 스트레스 받구,,, 그래서 살 한번 빼보자 맘먹어도 잘안돼요.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오늘도 운동할꺼라고 굳게 다짐해놓구 ,,,비온다는 핑계로 안하구,, 생리기간이란
이유로,, 막내동생 학교에서 돌아오자말자 야식 실컷먹고,,후회의 눈물을 머금고 선포하였으나... 이젠 식구들에게 다이어트 한다고
선포해도,, 믿어주지도 않고 ...친구들도 걍 웃어넘기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이 천성이 게으른 성격을 어찌 뜯어고칠지 정말 막연합니다.
다이어트 고수들의 친절한 도움 기다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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