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 함부르크] 구간 야간 열차 문의 드립니다.
하루
요즘 이 궁리 저 궁리 하고 있는데요.
올 여름엔 독일 도착 첫 방문지로 함부르크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루트를 생각해보니 어찌할지 몰라 질문 올려요.
프랑크푸르트로 도착해서 야간열차를 타고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걸 검색해보았는데,
슬리핑 카나 쿠셋이 있는 야간열차는 중간에 1번 내지는 2번 갈아타야 하더라구요.
그냥 안갈아타고 쭉 자려고 하는데.. 논스톱으로 IC가 있는데, 이거 인터시티 맞나요?
여기에는 쿠셋이나 슬리핑 카가 없는 건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암스테르담으로도 들어가려고 했는데, 검색해보니 주로 경유편에 밤 늦게 떨어지더라구요.
아직 표가 안나온건가.. 혹시 IC 타고 야간에 이동이 어떠한지.. 잠은 잘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작년엔 D-zug 인가 타고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라하로 이동했었는데.. 실수로 앉아서 가려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 여행 일정이 짧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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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독일 야간열차는 보통 IC가 잘 없는데 특이하긴 합니다. 저도 프랑크푸르트에서 함부르크까지 야간열차를 탔는데 전 좌석을 탔거든요. 물론 사람이 없어서 침대처럼 사용했기에 침대칸 저리 가라였는데 제 기억으론 IC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쿠셋이나 침대칸은 있었지만.
아무튼 야간열차이니만큼 쿠셋과 침대칸은 다 있을 겁니다.^^ -
가람슬기
네. 수다님, 그 열차예요. 검색해본게. 오.. 인터시티에도 쿠셋이 있었군요! ㅎㅎ 그럼 다행이네요. 토요일 밤에 타는 걸로 계획중이거든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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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맨
프랑크푸르트 도착 시간이 애매해서요. 수속하고 중앙역 오면 한 8시 정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이동하기에도 딱히 어정쩡한 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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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이체타면 4시간여 정도밖에 안 걸리는 거리구요 금, 토요일에만 운행하는 직통 야간열차가 있네요.
프랑크푸르트에서 23:14분 출발, 함부르크에 07:12에 도착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맞춰야 하는 것이 조금 힘들겠군요. 인터시티도 쿠셋 있습니다.(독일기차 야간열차에는 침대칸과 쿠셋칸이 대부분이고 앉아가는 좌석은 많아야 2-3량뿐입니다. 프랑스같이 오픈살롱 형태의 기차는 슬리퍼릿도 꽤 많긴 하지만....) -
간지포텐
합루르크까지는 ic로 5,6시간 정도 걸릴 것입니다, 굳이 차 안에서 자야할 이유가 없지요. 프랑크푸르트에서 저가비행기로 가는 것도 한 방법일 것입니다